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한국, 스웨덴에 3-2승] 황희찬 빛났다 ‘문창진 2골·류승우 1골’... 8월5일 리우올림픽서 피지와 첫경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스웨덴에 3-2승] 황희찬(사진) 빛났다 ‘문창진 2골·류승우 1골’... 8월5일 리우올림픽서 피지와 첫경기.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스웨덴에 3-2승] 황희찬 빛났다 ‘문창진 2골·류승우 1골’... 8월5일 리우올림픽서 피지와 첫경기

[뉴스핌=김용석 기자] 문창진의 멀티골과 류승우의 추가골로 신태용호가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파카엠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파랭킹 40위 스웨덴과 마지막 평가전서 3-2로 승리했다. 한국은 스웨덴과의 역대 역대 U-23 대표팀 전적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지난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서 0-1로 패한 후 리우 올림픽에서의 2경기 연속 메달에 청신호를 켰다.

문창진의 멀티골과 류승우의 추가골로 승리한 신태용호는 이날 촤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황희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전을 문창진의 연속골로 2-1로 마친 신태용 감독은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김동준 골키퍼를 구성윤으로 교체 한후 경기에 임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한국 수비를 무너트린 세마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문창진이 전반전서 4분간 내리 2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8분 문창진은 황희찬의 돌파에 이어 장현수가 골키퍼와 볼 경합 도중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 불발 후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슈팅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문창진은 전반 41분 황의찬의 결정적이 도움으로 골을 뽑아냈다. 황희찬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문창진에게 볼을 건넸고 문창진은 이를 왼발슈팅,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들어 류승우가 후반 8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번에도 황희찬 도움이었다. 황희찬은 수비수를 제치며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치고 나간데 이어 골대 왼편에 있는 류승우에게 재치있게 볼을 건넸다. 류승우는 류승우는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스웨덴의 골문을 허물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은 3분만에 골을 허용했다. 후반 11분 이번에도 수비가 무너진 틈을 타 야콥 라르손이 구성윤이 지킨 골대를 뚫었다.

후반 25분 권창훈의 슈팅이 빗나간 후반 30분 황희찬의 단독 드리블에 이은 슈팅이 이어졌다. 황희찬의 슈팅은 상대 린데 골키퍼에 맞고 나왔으나 스웨덴 수비를 완전히 제친 슈팅이었다.

야콥 라르손에게 류승우가 후반34분 허벅지를 가격 당해 그라운드에 쓰러지기도 했다. 라르손은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 42분 황희찬 대신 리우 올림픽에서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석현준을 투입했다. 석현준은 지난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016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축구 최초의 올림픽 본선 2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에 나서는 신태용호는 8월5일 피지와 첫 경기를 갖고 8월8일 멕시코, 8월11일 독일과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