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헬로스타트업] 권정근 오렌지가든 대표 "레고 포털 기업이 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 9900원~2만9900원에 3주간 레고 대여 서비스 '레츠고' 운영
중고 레고, 창작 레고, 오프라인 레고 놀이방 등 레고 엔터 사업에 집중할 것 

[뉴스핌=이수경 기자] 3년차 스타트업인 오렌지가든은 씨티, 닌자고, 프렌즈 등 16개 시리즈 430여종의 레고를 대여해 주는 '레츠고'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자체 개발한 레고DB와 검수 기계, 정기 구독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고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4억원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권정근 오렌지가든 대표는 "스티브잡스가 앱을 구매하는 사람과 개발한 사람이 거래하는 '앱스토어'를 만든 것처럼, 레고 마니아들이 자신의 창작품을 팔고 이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레고 대여를 시작으로 창작 레고, 중고 레고, 레고 커뮤니티, 레고 콘텐츠 등 레고 포털이 향후 목표"라고 말했다.

                                     권정근 오렌지가든 대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레고 1개 구매할 돈으로 4개를 가지고 놀 수 있죠"

레고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 공간지각능력 발달에 좋은 교육용 장난감으로 알려져 있다. 단 한 가지 흠이라면 가격. 학습수준이 높아진 아이들은 점차 3~4만원 짜리 대신 10만원 이상의 고가의 제품을 더 원한다. 그나마 어렵사리 구매한 제품도 1~2주 놀다가 금방 싫증을 내고 부품통에 전시하는 것은 일상이다.

아이가 더는 가지고 놀지 않는 레고를 후처리하는 과정도 녹록지 않다. 수백만원 상당의 레고를 그냥 버리기 어려워 팔려고 해도 레고 '더미’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레고 마니아가 원하는 건 세트로 잘 보관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에게 주더라도 세트로 노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짐일 뿐이다.

해결책은 하나다. 금방 장난감에 싫증 내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것. 레고 대여 서비스인 레츠고가 탄생한 배경이다.

       레츠고에서는 3종의 상품 중 하나를 대여할 수 있다. 미디엄, 라지, 엑스라지 순.<사진=레츠고>

소비자는 레고 한 세트를 구매할 돈으로 3~4개의 레고를 이용해볼 수 있다. 3주 대여하는 조건으로 가격은 시중의 1/4~1/3 수준으로 책정됐다. 상품은 미디엄(9900원), 라지(1만9900원), 엑스라지(2만9900원)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2세트 이상 또는 엑스라지 1개를 정기 구독하면 왕복 5000원의 택배비는 무료다.

정기구독은 사용자가 담아둔 위시리스트에서 골라 세트를 랜덤으로 배송한다. 주문마다 세트를 재포장하기에 부품 여력이 되는 세트가 우선 발송대상일 수밖에 없다. 이에 신제품, 인기 제품을 먼저 찜하는 '레츠고 초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권정근 레츠고 대표가 레고 세척 및 살균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주 고객층이 영유아기 아이들인 만큼 살균에도 특히 신경 썼다. 고온 살균 후 1차, 2차 건조과정을 거친다. 패키징에도 큰 공을 들였다. 상자와 비닐 등 모든 부자재는 일회용으로, 새 제품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권정근 대표는 "대여는 사실 중고 서비스다. 그래서 더 새 제품처럼 포장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조만간 원더스와 손잡고 퀵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문이 들어오면 편도 5000원, 3시간 이내로 서울 전지역 배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권 대표 "레츠고는 3번째 피보팅..검수 기계도 직접 개발 중"

권 대표가 처음 창업한 시기는 2014년 5월이었다. 직군별로 나와 친구가 가진 인맥을 연결해주는 '커넥트’라는 앱이 초기 아이디어였다. 최종적인 경쟁상대가 페이스북이라는 것을 깨닫고 '비디오박스'라는 동영상 기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피보팅했다. 하지만 영상 처리와 마케팅 비용은 스타트업이 감당하기 어려웠다.

세 번째 피보팅은 그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4개월간 기획한 끝에 같은 해 12월 레츠고가 탄생했다. 2015년 11월에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지원하면서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와 연을 맺었다. 레고 검수 기계인 '마크1'이 사실상 투자를 이끌었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사업 초창기부터 마크1을 구상한 것은 아니었다. 매출이 늘다보니 사람이 직접 부품을 검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했다. 유승준 기술이사가 "가능하다면 기계를 직접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고, 지난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돌입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섭렵해야 하는데 관련 지식이 없어서 중간에 연구개발을 중단했죠. 그러다가 6월에 기존 알고리즘을 개선하다 보니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죠. 11월에 기계 가동에 성공했습니다."

부품 검수에는 비전 인식 기술이 활용된다. 2개의 카메라가 동시에 사물을 인식한다. 레고 부품의 높이, 길이, 대각선길이, 색깔, 무게 등의 동일 추출 요소를 뽑아낸다. 이 요소들을 활용해 DB와 매칭해 부품 정보를 파악한다.

현재 권 대표는 '마크2’를 개발하고 있다. 내달에는 레고 부품을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검수기계가 실무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개발중인 마크2. 올해 8월 실무에 투입될 계획이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대여, 중고, 창작 레고 등 레고 포털을 꿈꾼다

레츠고는 오렌지가든이 앞으로 지향하는 레고 관련 사업 중 하나다. 향후에는 중고 레고, 성인들을 위한 키덜트 레고, 레고 창작품, 레고 커뮤니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레고 마니아들은 자신이 직접 레고를 조립하는 설명서를 만들기도 한다. 이에 레츠고는 설명서를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한편, 이 설명서를 토대로 부품을 패키징해 대여하는 서비스도 구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프라인 매장도 로드맵에 포함돼 있다.

"오프라인에서 대여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 싶어요. 현재는 영유아용 위주의 제품이 많지만, 레고를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 어른들을 위한 상품 라인업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