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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중국·일본, 주간 3%~5%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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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5거래일 연속 상승

[뉴스핌= 이홍규 기자] 브렉시트(Brexit) 결정 직후 한 주를 마친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주간 기준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파장에 대한 단기 우려가 잦아든 가운데, 주요 정부·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가 브렉시트 여파에 대비해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 규정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마크카니 총재는 올해 여름 금리 인하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했다.

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닛케이닷컴>

이날 일본 증시는 소폭 강세를 나타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닛케이지수는 4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8% 오른 1만5682.48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69% 뛴 1254.44엔에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닛케이가 4.9%, 토픽스가 4% 각각 올랐다.

단칸지수가 2분기 전망을 웃돈 것도 참가자들의 투심을 개선했다. 설비투자 계획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와 CSI300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마무리한 반면, 선전성분지수가 소폭 내렸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0% 상승한 2932.4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3% 내린 1만458.4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1% 오른 3154.2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상하이와 선전 그리고 CSI300지수 모두 각각 2.7%, 3%, 2.5% 올랐다.

중국 제조업황은 다소 약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준선인 50.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달(50.1)에 비해 소폭 낮아졌다. 또 민간조사업체 차이신과 마르키트가 조사한 6월 제조업 PMI는 48.6을 기록 16개월 연속 수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했다.

업종별로도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원자재와 은행 관련주가 상승한 반면, 소비재와 헬스케어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여타 중화권 증시도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75% 오른 2만794.3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65% 뛴 8712.89에 한 주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83% 오른 8738.2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2.5%, 2.6% 상승했고 대만 가권지수도 3% 뛰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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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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