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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ㆍ한진해운 구조조정.."한국 해운 위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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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선주협회장, "양대 해운사 구조조정이 해운사 전반으로 비쳐져"

[뉴스핌=방글 기자]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이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구조조정이 한국 해운사 전체의 위기로 인식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윤재 회장은 지난 17일 양평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2016년 선주협회 사장단 연찬회에서 "양대 해운사를 제외한 회원사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경영실적을 제출한 협회사 151개 중 99개사가 흑자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는 99개사가 1조1140억원의 흑자를 냈고, 52개사가 1조5723억원의 적자를 내 4583억원의 손실을 봤다.

다만, 총 매출액에서 전년 36조4422억원 대비 7.2%증가한 39조772억원을 기록한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중소 해운사의 실적 선전은 올 1분기에도 이어졌다.

고려해운은 지난 1984년부터 31년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팬오션과 흥아해운은 올해 1분기에도 각각 397억7800만원, 22억9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KSS해운은 위기 속에서도 79억3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전년 동기 69억5700만원 보다 13.9% 증가한 실적을 내놨다.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이 사장단 연찬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선주협회>

이 회장은 양대 해운사의 구조조정으로 부작용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회장은 "해운업 자체를 리스크업종으로 생각하고 금융권에서 신규거래 개설 불가와 대출금 조기 상환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국내 대형화주들이 구조조정 중인 국적원양선사를 외면하고, 외국선사에 화물을 몰아주는 이탈현상도 심각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국적 원양 선사를 회생시킨다는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고맙고, 협회에서도 구조조정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주협회 사장단 연찬회에서는 '중소 해운 선사에 대한 금융지원과 법률적 제재 완화', '국적원양선사 문제의 필수성에 대한 이해 필요', '건전한 해운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대형화주와의 협력 필요성', '선원의 날 지정', '필수선박 운영제도 개선', '선원직 매력화 위한 정부 지원', '언론 등을 통한 홍보 필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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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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