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25.23P(+11.72 +0.40%)
선전성분지수 10274.03P(+64.88 +0.64%)
창업판지수 2188.56P(+19.74 +0.91%)
[뉴스핌=서양덕 기자] 2일 중국 증시는 MSCI 지수 편입 기대감이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 테마주의 견인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40% 오른 2925.23를 기록했고 선전지수는 0.64% 오른 10274.03 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0.91% 오른 2188.56포인트를 기록, 이날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OLED, 핀테크, VR, 3D 유리, 애플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증시 거래액은 1850억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0.08% 하락 출발한 상하이증시는 최근 급반등에 따른 단기 기술적 조정 압력이 작용해 약세 장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장중 한때 2906.52포인트까지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대형주와 테마주의 견인으로 다시 상승장을 나타냈다.
앨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르면 2020년 애플이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데 힘입어 애플, 전기차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증감회의 상하이증감국은 이날 오후 중국 A주의 MSCI 편입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발언을 하며 편입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