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이슈] 상장폐지 직전 막판 '불꽃쇼'..중국 등 신사업 '헛발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6개 기업 퇴출..5곳은 이의신청 '거래정지 지속'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8일 오후 3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양섭 이보람 기자] 올들어 5월 현재까지 주식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은 모두 6개다. 기존 사업이 사양길을 걷게 된 일부 기업들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껍데기(쉘:shell) 회사로 전락했다. 주인이 바뀐 뒤 '그럴듯한' 신사업을 끌어들여 한때 주가를 한껏 끌어올린 곳도 있지만 반짝급등에 그치며 결국 시장서 퇴출됐다.

 ◆ 껍데기 회사 전락..신사업으로 막판 주가 띄우기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폐지가 확정돼 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은 총 6곳(이전상장, 자진상장폐지, 합병 등 사유 제외)이다.

상장폐지된 기업들은 대체로 막판에 '껍데기' 회사로 전락해 '꾼'들의 먹잇감이 되곤 한다. 대부분 기존 사업이 사양길로 접어들어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가 흔들린 기업들이다.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고, 주인이 바뀌면 주식시장에서 '먹힐만한(?)' 아이템을 들고 나온다. 대체로 결말은 나빴다.

제이앤유글로벌(옛 씨앤비텍)은 지난 9일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상장폐지가 확정돼 증시에서 사라졌다.

제이앤유글로벌은 건강식품 판매업체 원기산삼으로 주인이 바뀐뒤 불과 5개월여만에 상장폐지된 셈이다. 제이앤유글로벌은 지난 2006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뒤 10년만에 퇴출됐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유봉석·유봉훈 쌍둥이 형제가 씨앤비텍이라는 상호로 설립한 CCTV 제조·판매업체였다. 설립 이후 10여년간 잘 나가던 이 기업은 증권가에서 형제간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많았다. 툭하면 매각설이 나왔고, 매각을 둘러싸고도 '두 형제가 의견 일치를 보이지 않아 진행이 잘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루머가 나돌았다. 건강식품업체로 알려진 원기산삼이 이 기업을 인수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미 기존 사업들은 상당부분 망가진 뒤였다.

제이앤유글로벌은 원기산삼에 인수된 이후 중국 보세 면세사업 진출 소식을 전했다. 작년 10월말 5390원이던 주가는 11월 13일 8060원까지 올랐다가 올해 3월 거래정지에 들어가기전 2000원대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했다. 원기산삼은 이런 과정에서 주식을 장내에 팔기도 했다. 주식을 팔면서 중국 기업과 중국 보세 면세사업권 독점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도 계속 내놨다. 그러나 재무상황이 악화되면서 이 기업은 결국 정리매매를 거쳐 144원 주가를 끝으로 주식시장을 떠났다.

플렉스컴은 휴대전화에 장착되는 연성 인쇄회로기판(FPCB) 제조회사다. 2009년 코스닥 상장사 굿센을 통해 우회상장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 지난 2013년 매출액 5238억원·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주춤해지면서 타격을 받았다. 재무상황이 악화돼 이 회사 역시 매물로 등장했다.

'스피라' 라는 수제 스포츠카를 만드는 어울림모터스의 박동혁씨가 플렉스컴의 인수자로 나섰다. 박 씨는 인수 의사를 밝힌 뒤 스포츠카, 3D프린터,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의 신사업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다. 박 씨는 지난 3월 이 회사의 대표이사로도 취임했다. 이후 신규사업과 자금유치 등의 계획을 내놓긴 했지만 상장폐지를 막진 못했다. 1년여전 4000~5000원대를 기록했던 주가는 정리매매를 거쳐 73원을 끝으로 시장에서 퇴출됐다. 플렉스컴에서 홍보·IR 등을 담당하던 사람들은 회사와 박 씨측이 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대부분 퇴사했다.

박 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베트남 공장을 4월부터 재가동했다"면서 "채권자들과 협의를 거쳐 부채를 줄여나가고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신사업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크게 진행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달 증시에서 퇴출된 아이디에스는 지난 2013년 부실회계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소 심사를 받았다.

지난해 7월 보세국제 한국전시백화점 운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리스글로벌과 알지비플러스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후 사업 목적에 면세점 판매업을 추가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뛰어올랐다. 주식시장에서 먹히는 '중국 면세점' 재료를 붙인 것이다. 6월말 3900원에서 거래정지가 풀린 뒤 7월 22일 1만4200원까지 급등했다. 다시 8월 18일 당시 거래정지에 돌입하기 직전 주가는 1만3150원. 한달여간 마지막 '불꽃쇼'를 펼친 셈이다. 상장폐지 확정으로 정리매매를 거쳐 결국 주가는 139원까지 떨어졌다.

 
◆ 자본전액잠식·감사의견'거절' 등 사유..대기업 계열사도 '상폐'

지난 9일 인포피아와 제이앤유글로벌이 증시에서 퇴출됐다. 두 기업 모두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지난 달 상장폐지된 플렉스켐과 포스코플랜텍의 상장폐지 사유는 '자본전액잠식'이다.

포스코플랜텍의 상장폐지는 이례적인 케이스다. 대기업인 포스코 계열사로는 경영악화로 인한 첫 상장폐지 사례였다. 제철정비업체로 시작한 포스코플랜텍은 종합산업플랜트 건설업체로 철강·비철·화공·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바탕으로 성장했다. 2010년 포스코는 성진지오텍을 1600억원에 인수한 뒤 2013년 포스코플랜텍과 합병시켰다.

우량 자회사였던 포스코플랜텍은 성진지오텍과 합병 후 적자를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달렸다. 이어 조선·플랜트 업계 불황이 겹치며 대규모 적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포스코플랜텍은 워크아웃에 돌입했고 상장폐지까지 되는 신세가 됐다.

대주주인 포스코가 지난 2014년 포스코플랜텍에 2900억원의 유상 증자를 실시하는 등 이 회사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펴기도 했지만 결국 그룹 구조조정 차원에서 정리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로 상당기간 우량 중견기업으로 평가받았던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업체인 플렉스컴도 M&A 과정을 거치며 증시에서 퇴출됐다.한 코스닥 IT 기업 대표는 "그렇게 잘 나가던 회사가, 망가지는 건 정말 한순간"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아이디에스도 4월에 상장폐지됐다. 아이디에스는 지난 2014 사업연도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뒤 2015 사업연도 반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퇴출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승화프리텍은 올해 1월 상장폐지됐다. 거래소측은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또는 그 밖에 코스닥시장의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 5개 기업 이의신청..거래정지 지속에 개미들 "한숨"

올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이들 기업들 가운데 몇몇 회사는 이의신청을 통해 코스닥 상장 유지를 꾀하고 있다. 상장폐지와 관련 이의를 제기한 곳은 ▲아이팩토리 ▲엔에스브이 ▲세진전자 ▲엠제이비 ▲파이오링크 등 다섯 곳. 이들 기업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38조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지만 이 규정에 의거 이의 제기 또한 받아들여졌다.

특히 아이팩토리를 제외한 4곳은 모두 감사의견과 관련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세진전자는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고 나머지 엔에스브이, 엠제이비, 파이오링크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들 기업들중 일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기 전 사업이 기울면서 실적 악화 등을 경험했고 각종 소송과 경영권 분쟁등도 이어지면서 기업 경영 환경이 날로 나빠졌다. 거래정지전 시가총액은 엔에스브이가 271억원, 세진전자의 경우 290억원을 기록하는 등 주가도 바닥까지 추락했다.

엔에스브이 역시 거래정지 직전까지 M&A 이슈와 '중국' 등 신사업으로 주가가 출렁였던 케이스다. 지난해 11월 북경면세점사업단으로 최대주주가 바뀐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주가가 뛰기 시작했다. 4000원대이던 주가는 불과 며칠만에 1만원은 넘어섰다. 결국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뒤 지난 3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거래정지 직전 주가는 2180원이다.

현재 이들 기업은 각각 개선기간을 받은 상태로 상폐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계획서를 제출하고 상장 유지를 위한 노력을 펼쳐야한다. 특히 감사의견과 관련 상폐 사유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재감사가 필수다.

파이오링크는 오는 6월 29일까지 재감사를 받아야하고 엠제이비는 7월 4일까지, 엔에스브이와 세진전자는 각각 8월 16일과 17일까지 재감사를 진행해야 한다.

만약 재감사 결과 '적정' 의견을 받지 못하면 상장 폐지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세진전자측 관계자는 "아직 재감사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상장 유지나 폐지는 재감사 결과에 달려있기 때문에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영진의 배임혐의 등 종합적 요건으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아이팩토리 역시 이와 관련한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이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오는 8월 1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됐다.

이들 기업이 이의신청을 통해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주주들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휴짓조각'이 될까 불안하기만 하다.

한 포털사이트 종목토론방에서 이들 기업의 주주중 한 명이라고 밝힌 아이디 haon****는 "정지후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지만) 상폐만 당하지 않기를"이라고 글을 썼고 아이디 dyop****는 "다른 회사처럼 개선기간까지 부여받고도 회사가 아무것도 안해서 상폐 가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래소측 관계자는 "감사의견과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 개선계획서와 이행가능성 여부에 따라 개선기간을 부여할 수는 있지만 그 외에 거래소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며 "이들 기업의 상장폐지 여부는 개선기간이 끝난 후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