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정연대 코스콤 사장 "핀테크 가시적 성과 낼 것"

기사입력 : 2016년05월18일 14:28

최종수정 : 2016년05월18일 14:28

[뉴스핌=이광수 기자] 취임 2주년을 맞은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자본시장 핀테크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와함께 IT인프라 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신사업 발굴 추진을 계획, 해외사업 다각화 등의 내용이 담긴 추진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 <사진=코스콤>

먼저 코스콤은 자본시장 핀테크 가시적 성과를 위해 내달 1차 본가동을 목표로 오픈 API을 구축 중이다. 오픈 API가 구축되면 금융정보를 회사별로 취합하지 않아도 이 플랫폼을 통해 금융투자업권 전체와 연동이 가능하다. 

또 IT인프라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코스콤은 대체거래소 개설을 준비하고 자본시장 제도개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인증서비스 개발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스콤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의 공인인증서 외에 2가지 인증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미래 4대 사업으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로보어드바이저를 꼽고, 분야별 중장기 사업 방향을 설립해 이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해외 전문인력을 활용해 한국형 IT인프라를 해외에 구축을 추진한다. 

정 사장은 "IT인프라의 단계적 통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2020년까지 단계별로 IT통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