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유커 알아서 오겠지"…두산 면세점, 外人 유치 전략 '아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픈 후에 전략 나올 것"…"유통 노하우 없는 탓" 지적도

[뉴스핌=함지현 기자] 두산 면세점이 오픈을 닷새 앞둔 시점까지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세우지 않고 있다.

우선 오는 18일 오픈과 면세점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인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없이는 이같은 안정화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사진=두산>

두산 관계자는 13일 "현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있지 않다"며 "아직은 초기 단계인 만큼 오픈을 하고 좀 더 있어야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먼저 오픈을 하고 조기에 안정화하는게 목표"라며 "최근 동대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고 있는데 면세점까지 더해지면 관광객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의 이같은 전략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다른 시내면세점들과 다른 행보다.

시내면세점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라는 게 보편적인 시각이다. 신규면세점들이 명품 유치에 사활을 거는 이유도 명품을 선호하는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을 잡아 사업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다.

각 사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면세점 알리기에도 나서고 있다.

두산과 같은날 문을 여는 신세계 면세점의 경우만 보더라도 SC은행과 제휴를 맺고 동남아 6개국 30여만명의 VIP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서울점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지난 11일에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오픈 소식을 알리기 위해 중국 상하이 리츠칼튼호텔에서 '한제신세계면세점 및 신세계그룹 중국 로드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제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면세점의 중국식 명칭이다.

반면 두산은 자연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낙관적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쓰고,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활용한 '태양의 후예 특별관'을 선보일 예정이지만 미진하다는 평가다.

두산은 시내면세점 특허전에 뛰어들면서 면세점이 들어서면 향후 5년 간 동대문 지역에 1300만명 규모의 관광객이 신규 유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초기 관광객 모집 전략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명품 브랜드도 유치하지 못한 탓에 초기 안정화에 실패한다면 이같은 전망은 무위에 그칠 공산이 크다.

일각에서는 두산이 아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전략을 확립하지 않은 것과 관련, 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유통업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신사업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사전에 고객에 대한 정보를 갖춰 놓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면세점의 경우 오픈 전 중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야하는데 두산의 경우 그런 유통 노하우가 없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두타면세점은 오는 18일 부분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연말쯤 그랜드오픈을 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