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업종] 부동산투자 뉴트렌드 장기임대주택, 442조원 시장 파이경쟁 가열 <上>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동인구 증가•미분양 대책•세제개혁에 442조 시장 쾌속질주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26일 오후 4시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소유’가 아닌 ‘대여’의 개념을 강조한 공유경제가 중국의 주택 시장에서 부동산 투자의 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대도시의 ‘미친’ 집값으로 인해 아예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젊은이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신개념 주거공간 장기임대주택 사업이 활황을 맞고 있다.

연간 시장규모 442조원의 임대주택 사업은 중국 정부의 미분양주택 해소 독려와 업계 세부담 완화에 힘입어 폭발성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 등 투자업계 큰손들은 이미 발 빠르게 장기임대주택 사업에 거액을 투자했으며, 리딩업체 큐브맨션은 업계 최초로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넘어섰다.

◆ 장기임대 아파트 큐브맨션, 업계최초 기업가치 1조↑

장기임대주택 사업의 대표주자는 중국 최초의 홀형(집중형) 장기임대 아파트 사업체 큐브맨션(魔方公寓 모팡궁위)이 꼽힌다. 이 회사는 연간 2조5000억위안(약 441조9000억원)에 달하는 주택임대 시장에서 5300억위안(약 93조5000억원)을 커버한다.

2012~2015년 큐브맨션의 신규 방 수는 102% 늘었고, 매출액은 149% 증가했다. 아울러 큐브맨션은 3차 자금조달을 통해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며 기업 상장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을 가리킨다.

지난 12일 큐브맨션은 중항신탁(中航信托)과 포브스 선정 세계 1위 프라이빗에쿼티(PEF)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로부터 총 3억달러(약 3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위버그 핀커스는 앞서 2013년과 2015년에도 큐브맨션에 투자한 바 있다.

큐브맨션 <사진=큐브맨션 홈페이지>

큐브맨션은 지난 2009년부터 2030세대 도시 화이트 칼라층을 주요 타겟으로, 규격화된 아파트 장기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등 1선 대도시와 난징·우한·쑤저우·항저우 등 2선 주요도시를 포함한 전국 도시 15곳에 직영 아파트 약 150개를 운영 중이다. 방 수로 따지면 2만2000개가 넘고, 전국 약 4만명의 입주민이 전문 관리인·청소·유지보수·택배보관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큐브맨션은 입주민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고 스마트 도어락을 설치해 호텔급 안전시스템을 갖췄다. 다목적 기능의 공동거실 및 이웃간 친목도모 이벤트 등 각종 생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거주공간을 핵심으로 IT기술을 응용, 생활·금융 서비스 등을 결합해 입주자의 가치로운 삶을 위한 전천후 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큐브맨션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청소·유지보수·음식배달·세탁·차량예약·입주민 상담실·스마트 도어락 조작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다.

큐브맨션 애플리케이션 <사진=큐브맨션 홈페이지>

큐브맨션이 2030세대에게 특히 각광을 받는 이유는 우선 도시 인구밀집지역, 회사밀집지역, 대규모 산업단지 근처 및 지하철역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고 주변 인프라 시설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임대료는 베이징, 상하이 등 1선도시의 경우 월 3000~6000위안(약 53만~106만원), 2선도시는 월 2000~4000위안(약 35만~70만원)선이다. 

신규 투자유치로 연내 운영 아파트를 300개까지 늘리는 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시장을 더욱 세분화해 기업 임원, 해외유학파, 외국인 등을 타겟으로 한 중고급형 아파트 ‘칭서(輕奢 작은 사치)’ 및 보급형 ‘기업 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트렌디한 설계·독립성·레저가 강조된 중고급형 아파트 칭서는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 짓고 있으며 올 하반기께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임대료는 기존 사무직을 위한 맨션과 초고급 맨션의 중간수준인 월 6000~1만2000위안(약 106만~212만원)선으로 책정됐다.

B2B(기업간) 사업인 기업 맨션은 도시 서비스업 종사자·전문 기술자 등을 주요 타겟으로 하며, 임대료는 최저 월 500~700위안(약 9만~12만원)선에 형성될 예정이다. 이미 상하이에서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下편으로 이어짐>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