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가정의 달 황금연휴 맞아 백화점도 이벤트 '활짝'

기사입력 : 2016년05월03일 15:43

최종수정 : 2016년05월03일 15:43

백화점 4사, 연휴 시즌 맞아 이벤트·프로모션 대거 마련

[뉴스핌=박예슬 기자] 백화점 4사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각종 프로모션 등을 마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블랙 쇼핑 데이(BLACK SHOPPING DAYS)' 테마로 대대적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3월 롯데호텔에서 열린 메가쇼핑데이 현장.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에서 ‘1/2/3만원 균일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총 10만 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EnC 티셔츠 1만원, 휠라키즈 티셔츠 1만원, 핑 티셔츠 2만원, 베네통키즈 경량점퍼 3만원 등에 제공한다.

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7개 점포에서 ‘노마진 상품전’을 진행한다. 나이키, 프로스펙스, 시스막스, 러브캣, 사만사타바사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총 15만 점의 물량을 선보인다.

매장에서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5일, 6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 동부산점에서 운영하는 회전목마, 미니기차, 폐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에서는 줄넘기, 양궁게임 등 가족 고객을 위한 ‘봄맞이 패밀리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며 롯데아울렛 광명점에서는 8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고 시티 체험 버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포츠, 캐주얼, 패션잡화 장르 총 50여개 브랜드를 10~20% 할인가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6~8일 5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트레킹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K2, 블랙야크, 몽벨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갤럭시, 로가디스컬렉션, 빨질레리, 엠비오,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로가디스그린, 빈폴 등 남성브랜드가 참여하는 '삼성물산 패션 그룹전'이 진행된다.

가족단위 쇼핑객들을 위해 백화점 식당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과 함께 '쓱닷컴(SSG.COM)'에서도 10% 왕쿠폰 제공, 신세계 씨티ㆍ삼성카드 무이자 할부, 신세계 포인트 더블 적립 등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가족단위 고객들을 겨냥한 '월리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매장을 꾸미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50억 규모의 '수입 의류&선글라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CK선글라스, 앵그로마니아 등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끌로에 선글라스 9만원, 에드하디 선글라스 9만5000원 등이 판매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지방시, 발렌시아가, 에드하디, 필그림 등이 참여하는 '아이웨어 액세서리 상품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매장에서 뮤지컬, 아동극, 연주회 등 문화 공연도 진행한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오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비눗방울을 주제로 한 공연인 '버블맨 쇼'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갤러리아카드 구매 시(멤버십카드 포함) 블록완구 '클릭스'를 지점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 어린이날 당일 유아동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풍선 및 사탕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