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7번 제왕절개한 산모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7번 제왕절개한 산모와 장서갈등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 486회에서는 ‘국내 최초 7번 제왕절개한 산모, 왜 비밀리에 출산했나?’편이 전파를 탄다.
얼마 전 제왕절개를 통해 여섯 아이 다둥이 엄ㅁ가 된 김성희 씨는 첫 아이를 출산할 때 제왕절개를 하면서 이후에도 출산 때마다 제왕절개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한 번의 사산까지 포함해 일곱 번째 제왕절개를 했고, 의료계에서도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부부는 셋째를 낳을 때까지만 해도 경제적인 걱정이 없었지만 네 번째 임신부터는 남편의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기 시작해 결국 부도가 나면서 출산 결심을 하기 힘들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6남매의 외할머니는 이와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넷째 출산부터 강하게 반대를 했다는 성희 씨의 친정엄마는 아이를 또 낳으면 죽어버리겠다고 엄포까지 놓았을 정도.
성희 씨의 출산을 담당한 의사도 지금까지의 수술이 기적이라고 말할 만큼 위험 제왕절개에 대한 위험성이 크다. 또 이들은 현재 토스트 가게를 운영하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 가고 있을 정도로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반대 속에서도 무턱대고 임신을 시키는 사위가 원망스럽기만 한 친정엄마는 사위가 사업할 당시 빌린 돈을 다 갚지도 못한 것도 못마땅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사위는 계속되는 친정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고, 장서 갈등은 계속해서 깊어지고 있다.
이에 성희 씨가 막둥이 사실을 고백하고, 장모와 사위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