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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완성차, 내수 웃고ㆍ수출 울고…판매 1위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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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ㆍ르노삼성차, 신차 효과 톡톡..수출은 부진

[뉴스핌=김기락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는 신차 판매가 증가한 덕에 내수 시장에서 웃었지만, 수출이 발목을 잡았다.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차 출시에 따라 내수 판매가 늘었으나 신차 없이 버틴 현대자동차는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신차 공세에도 포터는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4만8505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들어 신형 K7과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니로는 지난달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 2440대를 기록했다. 올뉴 K7도 인기를 이어가며 5504대(구형 포함) 판매됐다. 니로는 현재 누적계약대수 5000대에 이를 만큼,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아차의 SUV 모델은 나들이철을 맞아 판매가 더욱 증가했다. 쏘렌토는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한 8256대 판매됐으며, 신형 스포티지는 50.4% 증가한 4548대 팔렸다.

기아차는 내수 4만8505대와 함께 해외에서는 19만2882대 판매, 총 24만1387대를 달성했다. 해외 판매가 15.9% 빠지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11.4%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는 SM6 인기를 봤으면서도 수출이 줄었다. SM6는 4월 한달 동안 5195대 판매, 르노삼성차의 내수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 덕에 르노삼성차는 21.6% 내수 증가율을 기록하게 됐다. 수출은 1만34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줄어들었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4월 실적은 2만1981대로, 6% 감소했다.

현대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 일제히 줄었다. 신차 출시가 없었기 때문이다. 내수는 5만9456대, 해외 35만3161대 등 총 41만2626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달 완성차 업체가 내수 판매 증가세를 보였으나 포터를 추월하지 못했다. 포터는 지난달 판매 1위를 기록했다<사진=현대차>

현대차를 제외한 완성차 업체가 내수 판매 증가세를 보였으나 상용차 포터를 추월하진 못했다. 지난달 내수 전체 판매 1위는 포터다. 포터는 9155대 판매돼 완성차 업계 최다 판매 차종이 됐다. 이어 쏘나타는 8057대, 아반떼 7658대, 싼타페 6518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해외시장 판매량도 감소했다. 국내공장 수출분 9만500대, 해외공장 판매분 26만2661대 등 35만3161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경차 스파크 7273대를 포함 내수 시장에서 1만397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신형 말리부를 출시한 만큼, 5월 판매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수출은 3만6602대에 그쳐 8.6% 감소했다.

쌍용차도 내수 시장에서 티볼리 효과를 이어가며 7.4% 늘어난 9133대 판매했다. 수출은 1.6% 감소, 감소폭을 줄여나갔다.

한편, 지난달 내수 판매 1위 포터에 이어 2위는 쏘렌토, 3위 쏘나타, 4위 아반떼, 5위 스파크, 6위 싼타페, 7위 투싼, 8위 모닝, 9위 K7, 10위 카니발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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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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