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KSS해운은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8만4000CBM VLGC(초대형가스운반선) 명명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명명식은 새로 건조된 선박에 이름을 부여하는 행사를 말한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8만4000CBM VLGC(초대형가스운반선) <사진=KSS해운> |
이날 행사엔 이대성 KSS해운 사장과 용선주인 일본 이토추(ITOCHU CORP)의 YASUDA 대표, 현대중공업의 김정환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박명은 'GAS TIGERS'로, 이대성 사장의 부인인 김경아 여사가 대모(SPONSOR) 역할을 맡았다.
축구장 2.3배에 달하는 면적(길이 225m, 폭 36m, 높이 22m)의 GAS TIGERS는 오는 5월 초 선주인 KSS해운에 최종 인도되며, 인도 즉시 LPG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