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재계 영향력 인물 10중 7, 인터넷 문화 분야서 배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위 마화텅(텐센트), 2위 런정페이(화웨이), 3위 장스핑(웨이차오창업그룹)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25일 오후 4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이 중국 재계 최고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됐다. 포춘(FORTUNE) 중문판이 최근 발표한 영향력 기준 2016년 중국 재계인물 50인 명단에 따르면 마화텅 회장이 1위를 자치했고 전년 1위에 올랐던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4위로 밀려났다.

최연소 재계인사로는 올해 새로 명단에 진입하자마자 10위에 오른 청웨이(程維·33) 디디추싱(滴滴出行) CEO가 이름을 올렸다. ‘중국판 우버’ 차량호출앱 디디추싱(前 디디콰이디)은 중국 차량호출앱 시장을 80% 이상 장악하고 있다.

◆ 1위 마화텅 텐센트 회장

2015년 9월, 텐센트가 처음으로 알리바바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인터넷 기업에 등극하면서 마화텅 회장은 재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텐센트는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력을 떨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위챗(웨이신)은 미국 인구의 두배 가량인 6억5000만명의 액티브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위챗페이·QQ월렛 카드 등록 유저수가 지난해 하반기 2억명을 돌파했다. 텐센트는 위챗에 각양각색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접목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고 있다.

◆ 2위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작년 4분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화웨이는 역대 4번째로 스마트폰 출하량 1억대를 돌파했다. 리서치회사 IDC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화웨이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8.1%)은 1위 삼성(21%), 2위 애플(1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은 내부회의에서 5년 내에 스마트폰 판매수익을 1000억달러(약 115조)까지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런 회장은 스마트폰·스마트가구·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가상현실(VR) 등 모든 장소에서의 경험 연결을 미래 먹거리로 판단했다.

화웨이는 특유의 진취적인 ‘이리 문화’로 글로벌 시장을 꾸준히 개척하고 있다. 1년에 화웨이 직원 약 10만명이 출장에 나서는데, 출장 거리를 모두 합치면 화성을 두 번 왕복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올 정도다.  

◆ 3위 장스핑 웨이차오창업그룹 회장

장스핑(張士平) 회장이 이끄는 방직업체 웨이차오방직(魏橋紡織)과 알루미늄 기업 훙차오그룹(宏橋集團)은 사양산업에 속하지만, 장 회장의 뛰어난 수익창출 능력으로 계속해서 명성을 구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최신식 공장과 효율적인 비용관리 시스템을 갖춘 훙차오그룹을 세계 최고의 알루미늄 기업이라 칭한 바 있다.

장 회장은 까다로운 정부와의 관계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알며,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뚝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는 높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부동산, 금융, 인터넷 등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기업가 정신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중국 재계의 평가다.

◆ 4위 마윈 알리바바 회장

지난해 중국 전역을 휩쓸었던 타오바오 ‘짝퉁’ 논란에도 알리바바의 쾌속질주는 계속 됐다. 2015년 4분기 알리바바 매출액은 동기비 32% 증가한 345억4300만위안을 기록했다.

마윈 회장은 중국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 농촌에 있다고 강조한다. 알리바바 주주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마 회장은 현재 알리바바가 농촌 소비자를 위한 구매·택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알리바바는 클라우드컴퓨팅, O2O(온오프라인 연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마 회장은 2015년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재계인물 1위에 올랐지만 올해에는 4위로 밀려난 점이 눈길을 끈다.

마 회장은 지난 23일 한 회의에서 인터넷 IT 산업이 숨가쁘게 변화하고 있다며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로 대표되는 중국 인터넷 3강 독점 구도도 3년이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 5위 런젠신 중국화공(켐차이나) 회장

런젠신(任建新) 중국화공(켐차이나) 회장은 다른 대형 국유기업의 고위임원보다 훨씬 개방적이고 자신감에 가득 차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런 회장이 세운 란싱그룹(블루스타)은 100개가 넘는 국유기업을 인수합병하며 ‘합병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4년 중국화공이 정식 출범한 이후로는 눈길을 해외로 돌려 호주, 프랑스, 이스라엘의 농업 및 화학공업 기업을 대거 인수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중국화공은 73억유로에 이탈리아 타이어업체 피렐리를 인수했고, 올초에는 스위스 대형 농업기업 신젠타(Syngenta)를 44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이는 중국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 금액 중 사상 최고치에 해당한다.

◆ 6위 왕젠린 다롄완다그룹 회장

글로벌 경제와 중국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5년 완다그룹의 매출액은 동기비 19.1% 증가한 2901억6000만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창립 3년도 안 된 완다문화그룹의 매출이 매년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 단위로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동종업계 2위에서 10위까지의 매출을 모두 합해야 완다문화그룹의 매출액에 상응할 정도다.

2015년 1월 업계 최초로 상장에 성공한 완다시네마는 작년 말까지 주가가 10.2배 뛰어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영화관 체인으로 자리매김 했다.

아울러 2015년 12월 30일까지 완다그룹의 해외 투자액은 총 15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 7위 마밍저 평안보험 회장

마밍저(馬明哲) 평안보험(平安保險) 회장은 올해 신년 축사에서 2015년 평안보험의 종합 금융과 인터넷 분야 병행발전 모델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2015년 기준 평안보험의 시가총액은 전 세계 상장 보험회사 가운데 2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해 평안보험은 인터넷 금융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 평안인터넷 누적 이용자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 평안보험 산하 투자 재테크 플랫폼 루진쒀(陸金所 Lufax)의 가입자수는 1800만명, 누적 거래량은 1조6000억건을 돌파해 거래규모 기준 세계 최대 온라인 금융자산 거래 플랫폼에 등극했다. P2P(개인 대 개인) 거래규모도 세계 1위 수준이다.

◆ 8위 류창둥 징둥그룹 회장

중국 2대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그룹(京東集團)의 2015년 매출액은 동기비 58% 증가한 280억달러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손실이 약 14억달러에 달했다. 이에 류창둥(劉強東) 회장은 전자상거래 외 다른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새로 자금조달을 받은 징둥금융의 경우 기업가치가 466억5000만위안에 육박하기도 했다. 류 회장은 징둥그룹이 징둥금융을 포함해 적어도 2개 이상의 상장사를 거느리게 될 거라고 호언장담 했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분야에선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마찬가지로 방대한 농촌 소비자층을 겨냥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2015년 기준 징둥닷컴(JD.COM)의 배송 거점지는 3544곳에 달하며, 전국 2400개 구현(區縣)과 40만개 촌진(村鎮)을 커버한다.

◆ 9위 리옌훙 바이두 회장

리옌훙(李彥宏) 바이두 회장은 어떻게 하면 모바일 검색 서비스와 오프라인을 더욱 잘 결합할 수 있을지를 줄곧 고민해왔다. 그리고 그의 도전은 2015년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소셜커머스 업체 눠미(糯米)에 200억위안을 투자한 것. 당시 리 회장은 향후 O2O(온오프라인 연계), 사람과 서비스 연결 분야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작년 바이두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바이두눠미(百度糯米)·음식배달앱 바이두와이마이(百度外賣)·모바일 지갑 바이두월렛(百度錢包)·소비자와 업체 서비스를 연결하는 바이두즈다하오(百度直達號) 및 브라질 O2O 서비스업체 페이세우르바노(Peixe Urbano)와 함께 달성한 전자거래 규모가 동기비 397% 폭증했다. O2O 강자 바이두의 최대 라이벌은 메이퇀다중뎬핑(美團大眾點評)이 꼽힌다.

◆ 10위 청웨이 디디추싱 CEO

중국 재계인물 50인 가운데 최연소인 청웨이(程維·33) 디디추싱 CEO는 단 3년만에 차량호출앱 디디추싱을 중국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뛰어난 IT 기업으로 키워냈다.

중국 400개 도시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디디추싱의 가입자수는 2억5000만명으로, 하루 평균 차량 호출건수는 1000만건이 넘는다. 디디추싱의 기업가치는 무려 165억달러(약 19조원). 아울러 ‘홈 어드벤티지’를 활용, 라이벌 우버(Uber)를 따돌리고 80%의 시장을 장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0억 사기' 차가원 구속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약 300억원 규모의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 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차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금 242억원을 받았으나,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는 등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이 파악한 차 대표의 각종 사기 혐의에 대한 총 피해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8.03 ryuchan0925@newspim.com 경찰은 차 대표가 기존 업체와의 계약관계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사업을 제안했으며, 계약 당시부터 사업을 이행할 의사나 능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을 반려했다. 이에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차 대표에 대한 계좌 추적, 계약 관계 분석 등 추가 수사를 한 뒤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지난달 28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차 대표 측은 경찰 단계에서부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적대적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제기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대표의 변호인인 현동엽 법무법인 화금 변호사는 앞서 "본건은 사실관계상으로나 법리적으로나 사기가 성립되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많은 사안이므로 법원에서 충실히 구속할 사유가 없음을 소명할 계획"이라며 "법원에서 구속영장에 대한 기각결정을 받아 경찰의 무리한 구속영장 신청 및 수사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8-03 22:55
사진
실거주 아니면 세금 껑충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실거주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을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놨지만, 정부안대로 시행될 경우 서울 주요 고가주택 소유자의 보유세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정 금액을 넘는 고가주택은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종부세율이 함께 오르는 데다 세액공제 한도까지 신설되기 때문이다. 내년 공시가격 상승률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한다고 가정해도 세액공제를 적용하지 않은 서울 주요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는 올해보다 49~7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거주 1주택자는 기본공제액이 9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 주택의 보유세가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실거주 1주택 공제 14억으로…고가·비거주·다주택 과세 강화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세제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기본공제가 확대되더라도 서울 주요 고가주택 실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는 상당 폭 늘어날 전망이다. 현행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은 12억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실제 거주하는 1가구 1주택자의 기본공제액은 14억원으로 늘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내년부터 70%로 오른다. 이에 따라 시가 약 20억원, 공시가격 14억원 수준까지는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정부는 실거주 1주택자의 경우 시가 약 20억~30억원 구간에서 종부세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세 부담은 연령과 거주기간, 공시가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시가 30억~40억원 구간의 세액 변동을 제한하고, 40억~50억원을 넘는 주택부터 세 부담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연령과 보유·거주기간에 따라 시가 35억원 수준부터 세 부담이 늘어나는 사례도 나타난다. 비거주 1가구 1주택자의 기본공제액은 현행 12억원에서 9억원으로 축소된다. 다주택자는 4억원을 기본으로 공제하고 추가 공제액 5억원은 전체 주택 공시가격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종부세 세액공제도 보유기간보다 실제 거주기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내년에는 기존 보유기간 공제율을 절반으로 줄이고, 보유기간 공제율과 거주기간 공제율 가운데 높은 공제율을 적용한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거주 중심으로 개편된다. 현재 1가구 1주택자는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에 각각 연 4%씩 최대 40%를 적용받아 양도차익의 최대 80%를 공제받을 수 있다. 2028년부터는 보유기간 공제율이 연 2%·최대 20%로 낮아지고 거주기간 공제율은 연 6%·최대 60%로 높아진다. 2029년부터는 보유기간 공제를 없애고 거주기간에 대해서만 연 8%씩 최대 80%를 공제한다.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도 2028년 20억원, 2029년부터 10억원으로 제한된다. 정부 사례에 따르면 12억원에 취득한 주택을 10년간 보유하고 2년간 거주한 뒤 32억원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산출세액은 2027년 2억3600만원에서 2028년 3억2000만원, 2029년 4억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25억원에 취득한 주택을 10년간 보유·거주한 뒤 75억원에 매도하는 사례도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 신설로 산출세액이 2027년 3억1600만원에서 2028년 9억2300만원, 2029년 13억7300만원으로 증가한다. 장기간 거주했더라도 양도차익이 큰 초고가주택은 공제한도 적용으로 양도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고가 1주택 보유세 49~71%↑…비거주 은마·잠실은 두 배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의뢰한 보유세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서울 주요 단지 보유세는 최대 70%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공시가격 상승률이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한다는 가정 아래 재산세와 종부세,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했다. 연령과 보유·거주기간 등에 따른 종부세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다. 용산구 한남더힐의 보유세는 올해 7632만8650원에서 내년 1억3027만8043원으로 5394만9393원(70.7%)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면적 84㎡의 보유세는 올해 1809만6962원에서 내년 2763만9762원으로 954만2800원(5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7㎡는 2226만8466원에서 3333만2209원으로 49.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단지 전용 112.96㎡는 3815만6682원에서 6141만5590원으로 2325만8908원(61.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는 1904만6835원에서 2986만526원으로 56.8%,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97㎡는 1503만1458원에서 2356만5600원으로 56.8%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61㎡는 1257만6528원에서 2078만9447원으로 821만2919원(6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은마아파트 전용 84.43㎡도 1003만5738원에서 1630만8631원으로 627만2893원(62.5%) 늘어날 전망이다. 공시가격 상승뿐 아니라 세제개편 자체가 보유세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컸다. 내년 공시가격에 현행 제도를 적용할 경우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는 2228만5064원이지만 개편안을 적용하면 이보다 약 535만원 많아진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96㎡는 현행 제도 납부액인 4551만2683원보다 약 1590만원, 한남더힐은 현행 제도의 8789만8781원보다 약 4238만원 더 부담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은 더 커진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61㎡의 내년 보유세는 실거주 1주택자일 경우 2078만9447원이지만 비거주자는 2520만3638원으로 441만원가량 많다. 올해와 비교한 비거주자의 증가율은 100.4%로 보유세가 두 배로 늘어난다. 은마아파트 전용 84.43㎡도 거주자는 내년 1630만8631원을 부담하지만 비거주자는 2045만2758원으로 414만원가량 많다. 올해 대비 증가율은 103.8%에 달한다.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17㎡는 거주 여부에 따라 내년 보유세가 4045만8995원과 4780만8508원으로 735만원가량 차이가 났다. 도곡렉슬 전용 120.82㎡는 554만원, 한남더힐 전용 235.31㎡는 1058만원가량 격차가 벌어진다.  다만 실제 납부세액은 소유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부가 제시한 사례에서는 공시가격 30억원, 시가 약 45억원인 주택에 70세 소유자가 10년 동안 거주한 경우 보유세가 올해 916만3000원에서 내년 961만7000원으로 약 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유했지만 거주하지 않은 경우 내년 보유세는 1376만원으로 약 50% 늘어났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은마·잠실 2주택자 내년 80%↑…2030년 보유세 2.6배 다주택자는 기본공제 축소와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종부세율 조정이 동시에 적용되면서 보유세 부담이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시뮬레이션은 내년 이후 공시가격 상승률이 단계적으로 둔화한다는 가정 아래 2030년까지의 보유세를 계산했다. 실제 거주하는 주택과 주택이 있는 지역, 보유 주택 수에 따라 기본공제액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달리 적용했다.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는 올해 4487만5005원에서 내년 8101만9657원으로 3614만4652원(80.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8년에는 보유세가 1억449만6198원으로 처음 1억원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1억1646만662원까지 늘어난다. 2030년 보유세는 올해보다 159.5% 많아 약 2.6배 수준에 이른다. 잠실주공5단지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도 올해 3075만  801원에서 내년 5349만2694원으로 2274만1893원(74.0%) 증가한다. 2030년에는 7696만5978원으로 올해의 2.5배 수준이 된다.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다주택자도 부담이 늘어난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와 대전 유성죽동푸르지오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는 올해 약 918만원에서 내년 약 1487만원으로 62.0% 증가한다. 2030년에는 약 2162만원으로 올해보다 135.5%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3주택자는 절대적인 세 부담 증가액이 더 컸다. 아크로리버파크와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를 보유한 경우 보유세는 올해 2억127만5512원에서 내년 2억8266만9935원으로 8139만4423원(40.4%) 증가한다. 2028년에는 3억4932만321원으로 늘어나고 2030년에는 3억6204만8921원까지 상승한다. 공시가격 상승률이 점차 낮아진다는 가정에도 2030년 보유세가 올해보다 약 80% 증가하는 셈이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채와 대전 유성죽동푸르지오 2채를 보유한 3주택자는 올해 보유세가 약 1212만원에서 내년 약 2095만원으로 72.8% 증가한다. 2030년에는 약 3114만원으로 올해보다 156.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세제개편안이 거주 중저가 1주택자의 부담을 낮추는 대신 고가주택과 비거주 주택, 다주택자의 과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만큼 보유 주택의 가격과 수, 실제 거주 여부가 향후 보유세 부담을 가르는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min72@newspim.com 2026-08-03 1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