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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올림픽 감독 “독일전에 올인, 8강 상대 아르헨 피하겠다... 손흥민의 폭발력 기대”

기사입력 : 2016년04월20일 11:29

최종수정 : 2016년04월20일 11:29

신태용 올림픽 감독 “독일전에 올인, 8강 상대 아르헨 피하겠다... 손흥민의 폭발력 기대” . <사진= 대한축구협회>

신태용 올림픽 감독 “독일전에 올인, 8강 상대 아르헨 피하겠다... 손흥민의 폭발력 기대”

[뉴스핌=김용석 기자] 신태용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조추첨을 마치고 20일 귀국, 2승1무를 목표로 삼아 D조의 1위 후보 아르헨티나를 8강에서 피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2차전 상대인 독일을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으며 “독일이 마지막에 조편성에 들어와서 기분이 안 좋아졌다. 독일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독일전에 100% 올인할 것이다. 그래도 무난한 조 편성이다. 최악의 편성은 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자주 치러본 상대라 한국 특유의 축구를 보여주면 밀리지 않는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첫 상대 최약체 피지와 8월5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르며 같은 장소에서 독일과 2차전을 갖고 브라질리아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C조에 속해 피지, 멕시코, 독일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의 와일드 카드에 대해 “손흥민이 잘 젖어들면 상당한 폭발력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인 5월30일부터 6월7일까지 선수단을 소집할 예정이다.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편성

A조: 브라질, 남아공, 이라크, 덴마크
B조: 스웨덴,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일본
C조: 피지, 대한민국, 멕시코, 독일
D조: 온두라스, 알제리,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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