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주(4일~8일) 국내 증권사 7곳이 추천한 종목을 보면 한독이 11%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독의 주간 수익률은 11.87%로 주가 기준 3만665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평균(-0.08%)대비 11.9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한독은 제넥신 지분 26.0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제넥신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지난주 주간추천주로 꼽았다.
이어 "천식 치료 신약인 '싱케어'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동아에스티와 티씨케어, NAVER 등이 5~9%대로 상승하며 시장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한샘은 -4.61%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대신증권은 한샘에 대해 "욕실과 창호, 마루 시장까지 진출하며 홈리뉴얼 시장을 통합할 것"이라며 추천주로 선정한 바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등이 2~3%대 손실을 내며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