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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 D-1, 김무성 '대구行' vs 김종인 '수도권 지원'

기사입력 : 2016년03월30일 08:41

최종수정 : 2016년03월30일 08:41

안철수 '수도권 출정식' 참석

[뉴스핌=김나래 기자]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하루 앞둔 30일 여야는 각각 대구와 수도권에서 지원 유세 채비에 나선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김 대표는 토론회에서 심각한 당내 공천 갈등을 수습할 방안과 총선 승리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김 대표는 토론회가 끝난 뒤 곧바로 대구로 향한다. 김 대표는 오후 7시 대구시당에서 대구 선대위 회의를 주재, 여권 내분을 뒤로 하고 보수가 단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자대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들이 공천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제 최고위원, 서청원 최고위원, 김무성 대표, 강봉균 위원장, 원유철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유승민 의원의 대구 동구을을 '옥새투쟁' 끝에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하고, 이와 관련한 계파 내홍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 대표가 대구에 직접 내려가 '정면돌파'를 하는 모양새라 관심이 쏠린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총선 후보 '새정치 약속' 행사와 중앙선대위 회의, 경제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소화한다. 김 대표는 이어 수원과 인천에서 차례로 경기·인천 후보자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연석회의 후에는 인천에서 노인 복지관을 찾아 수도권에 지지를 호소한 뒤 인천 연수을 윤종기 후보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는 국회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수도권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제3당으로서 거대 양당에 맞선 승리를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KBS가 주관하는 정강정책 연설 방송에도 출연해 표심에 호소한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지역구인 광주 서구에서 복지관 배식봉사 등 선거 운동을 이어간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관훈클럽 특별초대석에 참석하고,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와 인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원사격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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