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29일 중국증시투자포인트] 사회보장기금 5월 증시 투입, 고정자산 신규 투자 41% 급증

기사입력 : 2016년03월29일 08:59

최종수정 : 2016년03월29일 10:10

[뉴스핌=이승환 기자] A주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국 사회보장기금의 증시 투입을 허용하는 조례안이 오는 5월1일 시행된다. 지난 1~2월 중국의 고정자산 신규항목 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41% 급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2022년 아시안 게임 테마가 다시한번 부각되며 스포츠 관련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보장기금 조례 5월1일 시행, 사회보장기금 증시 투입 허용

A주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국 사회보장기금의 증시 투입을 허용하는 조례안이 오는 5월1일 발효된다.

중국 국무원은 28일 ‘전국사회보장기금조례’를 발표 “전국 사회보장기금이사회가 전국 사회보장기금의 관리 운용을 맡으며, 국무원은 고정수익, 주식, 미상장 지분 등에 대한 투자를 정해진 한도에서 허용한다”고 밝혔다. 조례는 오는 5월1일 정식 시행된다.

▲중국 1~2월 신규 고정자산 투자 41% 급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 1~2월 중국의 고정자산 신규 항목 투자액이 전년동기대비 41.1% 급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대비 35.6% 포인트 빠른 증가속도다.

이기간 중국의 전체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10.2% 늘어난 3조8008억위안을 기록했다. 이중 지방 고정자산 투자가 3조6399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속에서 지난 1~2월 지방의 고정자산 투자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2015년 이래 고정자산 투자가 감소하던 추세가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YD, 전기차 판매 호조에 순익 551% 급증

세계 1위 전기차 생산업체 중국 BYD(비야디,比亞迪)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51% 증가한 28억2300만위안을 기록했다. 이기간 매출은 800억900만위안으로 37.48% 늘었다.

BYD 측은 이날 신에너지 차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자회사 처분에 따른 1회성 소득 증가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BYD의 신에너지 차 사업부분의 매출이 193억4200만위안으로 지난 2014년보다 1.64배 증가했다. 신에너지 차 판매가 비야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도 12.59%에서 24.17%로 크게 늘었다.

실제로 이기간 비야디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5만8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208.13% 급증한 규모다.

<자료=바이두>

▲중국 국무원 2022 아시안게임 조직위 출범 비준, 관련 수혜주 주목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28일 제19회 2022년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 출범을 공식 비준했다. 조직위 주석에는 중국 체육총국 류펑 국장이 임명됐다.

아시안게임 조직위 출범을 계기로 중국 스포츠 관련 종목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로 스포츠 용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바 있다.

중국 남방재부망은 2022년 아시안게임 수혜주로 중체산업(中體產業,600158),귀인조(貴人鳥,603555), 도박고빈(道博股份,600136), 오척전자(奧拓電子,002587),래인체육(萊茵體育,000558),신륭실업 (信隆實業,002105)

▲리커창 총리 “식품 및 약품 안전 관련 위법 행위 엄격하게 처벌한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사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8일 국무원 제4차 염정(廉政)업무회의 열고 식품 및 약품 안전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전력을 다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며 “특히 식품과 약품 안전과 관련해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강하게 처벌하고, 만약 이 분야에 공직 부패가 연루돼 있다면 남김없이 색출해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 부동산 규제 2선 도시로 확대

중국의 부동산 투자열기가 심화된 가운데, 중국 부동산 당국이 상하이, 선전 등 1선 도시에서 실시해 온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난징, 쑤저우 등 2선도시까지 확대하고 나섰다.

중국 시나재경에 따르면 인민은행 난징 본부와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장쑤 감독국이 최근 장쑤 지역의 금융 기관들에 부동산 담보 대출 기준을 강화하는 등 부동산 대출 리스크 점검 및 관리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중국 부동산 당국은 이날 중국 수저우, 난징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버블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1분기 GDP 성장률 6.7% 전망

중국 사회과학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중국 주요 경제 관련 기관들의 전망치인 6.5%~6.8%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회과학원은 이날 “중국 정부의 재정 및 화폐 정책의 영향으로 중국 경제가 당분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