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29일 중국증시투자포인트] 사회보장기금 5월 증시 투입, 고정자산 신규 투자 41%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승환 기자] A주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국 사회보장기금의 증시 투입을 허용하는 조례안이 오는 5월1일 시행된다. 지난 1~2월 중국의 고정자산 신규항목 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41% 급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2022년 아시안 게임 테마가 다시한번 부각되며 스포츠 관련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보장기금 조례 5월1일 시행, 사회보장기금 증시 투입 허용

A주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국 사회보장기금의 증시 투입을 허용하는 조례안이 오는 5월1일 발효된다.

중국 국무원은 28일 ‘전국사회보장기금조례’를 발표 “전국 사회보장기금이사회가 전국 사회보장기금의 관리 운용을 맡으며, 국무원은 고정수익, 주식, 미상장 지분 등에 대한 투자를 정해진 한도에서 허용한다”고 밝혔다. 조례는 오는 5월1일 정식 시행된다.

▲중국 1~2월 신규 고정자산 투자 41% 급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 1~2월 중국의 고정자산 신규 항목 투자액이 전년동기대비 41.1% 급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대비 35.6% 포인트 빠른 증가속도다.

이기간 중국의 전체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10.2% 늘어난 3조8008억위안을 기록했다. 이중 지방 고정자산 투자가 3조6399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속에서 지난 1~2월 지방의 고정자산 투자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2015년 이래 고정자산 투자가 감소하던 추세가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YD, 전기차 판매 호조에 순익 551% 급증

세계 1위 전기차 생산업체 중국 BYD(비야디,比亞迪)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51% 증가한 28억2300만위안을 기록했다. 이기간 매출은 800억900만위안으로 37.48% 늘었다.

BYD 측은 이날 신에너지 차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자회사 처분에 따른 1회성 소득 증가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BYD의 신에너지 차 사업부분의 매출이 193억4200만위안으로 지난 2014년보다 1.64배 증가했다. 신에너지 차 판매가 비야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도 12.59%에서 24.17%로 크게 늘었다.

실제로 이기간 비야디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5만8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208.13% 급증한 규모다.

<자료=바이두>

▲중국 국무원 2022 아시안게임 조직위 출범 비준, 관련 수혜주 주목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28일 제19회 2022년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 출범을 공식 비준했다. 조직위 주석에는 중국 체육총국 류펑 국장이 임명됐다.

아시안게임 조직위 출범을 계기로 중국 스포츠 관련 종목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로 스포츠 용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바 있다.

중국 남방재부망은 2022년 아시안게임 수혜주로 중체산업(中體產業,600158),귀인조(貴人鳥,603555), 도박고빈(道博股份,600136), 오척전자(奧拓電子,002587),래인체육(萊茵體育,000558),신륭실업 (信隆實業,002105)

▲리커창 총리 “식품 및 약품 안전 관련 위법 행위 엄격하게 처벌한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사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8일 국무원 제4차 염정(廉政)업무회의 열고 식품 및 약품 안전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전력을 다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며 “특히 식품과 약품 안전과 관련해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강하게 처벌하고, 만약 이 분야에 공직 부패가 연루돼 있다면 남김없이 색출해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 부동산 규제 2선 도시로 확대

중국의 부동산 투자열기가 심화된 가운데, 중국 부동산 당국이 상하이, 선전 등 1선 도시에서 실시해 온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난징, 쑤저우 등 2선도시까지 확대하고 나섰다.

중국 시나재경에 따르면 인민은행 난징 본부와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장쑤 감독국이 최근 장쑤 지역의 금융 기관들에 부동산 담보 대출 기준을 강화하는 등 부동산 대출 리스크 점검 및 관리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중국 부동산 당국은 이날 중국 수저우, 난징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버블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1분기 GDP 성장률 6.7% 전망

중국 사회과학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중국 주요 경제 관련 기관들의 전망치인 6.5%~6.8%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회과학원은 이날 “중국 정부의 재정 및 화폐 정책의 영향으로 중국 경제가 당분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