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일본에서 개봉하는 '데스노트 2016'의 새로운 스틸. 사진 속 주인공은 데스노트 오타쿠 미시마 하지메 역의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진=워너브러더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 톱배우 히가시데 마시히로가 출연하는 '데스노트 2016'이 오랜만에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가 게재하 사진은 데스노트 대책본부 특별팀 소속 조사관 미시마 하지메를 담고 있다. 미시마 하지메는 데스노트와 관련된 사건에 정통한 인물로 '데스노트 오타쿠'란 별명을 갖고 있다. 배우는 와타나베 켄의 사위로 유명한 히가시데 마사히로다.
특별팀은 이름만 적으면 자유롭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데스노트를 깨부수기 위해 창설됐다. 미시마 하지메를 비롯한 모든 멤버들은 익명을 사용하며, 만약을 대비해 가족이 없는 사람들로만 구성됐다.
오는 10월29일 일본에서 공개되는 '데스노트 2016'은 스스로 인류를 재창조하려 했던 키라(야가미 라이토)와 그를 저지하려던 L의 사투 10년 뒤가 배경이다.
'데스노트 2016'의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진=워너브러더스> |
'데스노트 2016'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데스노트 6권을 둘러싼 전쟁을 위주로 진행된다. 새로운 키라를 저지하기 위해 모인 미시마 하지메를 비롯해 L의 정통 후계자로 불리는 세계적인 탐정 류자키(이케마츠 소스케)의 활약이 펼쳐진다.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후지이 미나는 데스노트 대책본부 조사관 나나세 쇼우로 캐스팅됐다.
인류를 위협할 존재이자 데스노트 소유자들도 등장한다. 키라를 숭배하는 천재 사이버테러리스트 시온 유키(스다 마사키)를 비롯해 데스노트로 인류를 말살하려는 아오이 사쿠라(카와에이 리나)가 얼굴을 내민다. 토다 에리카가 다시 한 번 아마네 미사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