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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두달만에 3000선 탈환, 신용거래 확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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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18.80 (+63.65, +2.15%)
선전성분지수 10394.14 (+267.55, +2.64%)
창업판지수 2227.03 (+49.16, +2.26%)

[뉴스핌=이지연 기자] 21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000선 탈환에 성공했다.

이날 전장 대비 0.79% 오른 2978.46포인트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증권주 폭등에 힘입어 개장 30분만인 오전 10시(현지시간)께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후 횡보를 거듭하던 상하이지수는 2.15% 오른 3018.8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권금융공사(중금공사)가 21일부터 5종류 만기의 전대금융대출(轉貸 Relending Facility)을 재개하고 대출 금리도 인하한 것이 이날 증권주 폭등을 이끌었다.

전대금융대출이란 A기관이 출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후 B기관에게 다시 빌려주는 행위를 일컫는데, 중국 정부기관이나 다름 없는 중금공사가 시중에서 자금을 조달해 증권사에 제공하면, 증권사는 이 자금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신용대주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국 증권당국이 A주 부양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은 것과 다름 없는 셈이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행장이 지난 주말에 열린 중국발전고위층포럼에서 금융시장을 활성화하고 중국의 막대한 예금을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일 것을 언급한 것 또한 이날 증권 섹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장가오리 국무원 부총리는 20일 중국발전고위층포럼에서 올 1분기 경제지표가 양호하다며 실물경제 호전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선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나란히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선전지수는 2.64% 오른 10394.14포인트, 창업판지수는 2.26% 오른 2227.03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섹터 외에, 자율주행자동차, AR(증강현실), 핀테크, 전기차 충전기 등의 상승폭이 컸다. 황금테마, 은행 등 일부 섹터는 하락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1300억위안 규모의 7일물 역레포를 행사하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1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은 이날 만기됐다.

아울러 미 연준(Fed)이 금리인상 속도를 크게 늦출 것을 시사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안정된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화태증권 애널리스트는 추후 개혁정책이 심도 있게 실시되면서 반등의 여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이날 민감한 증권 섹터가 크게 오른 것이 그 증거라는 설명이다.

안신증권 또한 반등 여건이 이미 형성됐으며, 위안화 환율 안정 및 안정성장 정책기조에 힘입어 기업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1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추이 <자료=시나재경>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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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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