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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중국증시종합] 호재 폭발에 상하이 1.73% ↑, 창업판 4%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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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955.15(+50.32, +1.73%)
선전성분지수 10126.59(+334.74, 3.42%)
창업판지수 2177.87(+90.58, +4.34%)

<이미지=바이두(百度)>

[베이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주간 마지막 거래일인 18일, 중국 증시는 큰 폭으로 오르며 거래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선전성분지수·창업판지수 모두 전거래일 보다 소폭 높은 가격에 출발해 점차 상승폭을 넓혔다.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오후 장 초반 2% 이상 급등하며 2971.55포인트까지 올랐다가 장 후반 소폭 하락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1.73% 오른 2955.15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7일에 이어 이틀 연속 3% 이상 오르며 10126.59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창업판지수 또한 4.34% 급등하며 2100포인트를 돌파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금주(3월 14-18일) 들어 5.2% 오르며 4개월 반래 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창업판지수의 주간 누적상승률은 12.6%에 달했다.

상하이종합지수 거래액은 3282억4000만 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액은 4882억8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 증시가 수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경에는 다양한 호재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올 들어 A주 폭락으로 은행·부동산주 등 일부 종목의 밸류에이션이 저점 구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기회를 노린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풀이다. 실제로 신용거래잔액이 증가했다. 17일 기준 상하이거래소의 신용거래잔액은 4884억9700만 위안으로 전일 대비 50억1500만 위안 증가했으며, 선전거래소의 신용거래잔액은 3488억9100만 위안으로 전일 대비 55억8800만 위안 늘었다. 이로써 상하이·선전증시 신용거래잔액 규모는 8373억8800만 위안(한화 약 150조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일보(證券日報) 시장연구센터 통계자료로는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산업자본이 45억4800만 위안(한화 약 8210억 원)을 투자해 75개 종목의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대적으로 완화된 글로벌 금융시장 또한 증시에 훈풍이 되었다. 미국이 금리 동결을 선언하고, 앞으로의 금리 인상 회수 또한 당초 시장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시사한 것이 결정적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금리 동결로 미 달러 가치가 빠르게 절하되는 반면, 위안화 가치는 절상되면서 외자유출 압력이 크게 완화됐다.

이와 함께 다수 상장사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과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후 각종 산업 육성정책 등이 잇따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특히 선강퉁(선전증시와 홍콩증시간 교차거래)이 올해 출범하고, 창업판 종목이 선강퉁 거래 종목에 포함될 것이란 소식에 창업판은 최근 2거래일간 급등했다.

중국 안신증권 수석 애널리스트 쉬뱌오(徐彪)는 “시장에 상당한 반등이 나타날 것이고, 반등 속에 3200포인트를 보게 될 것”이라며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업계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쉬뱌오는 그 근거로 ▲ 현 구간에서 매도세력이 거의 힘을 잃었고, 기관투자자는 포지션을 더 이상 축소할 능력이 없다는 점 ▲미니 인플레이션이 대두하는 과정에서 기업이익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점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6월로 넘어간 가운데 현재 반등 기회가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해통증권(海通證券) 또한 ▲미국 금리 인상 연기 ▲위안화 환율 안정 ▲경기상황 개선 ▲유동성 완화 등을 이유로 향후 3개월이 보기 드문 투자시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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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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