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에서 얻은 영감 색상을 스카프 등에 적용
[뉴스핌=한태희 기자] 까사미아는 뉴질랜드 생활소품 브랜드 '시타디자인'의 2016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까사미아는 시타디자인 제품을 독점으로 수입한다.
시타디자인은 매 시즌 런던과 뉴욕, 파리 등 세계 각 도시를 주제로 제품을 내놓는다. 올 봄과 여름 시즌 상품은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석양에서 영감을 받은 은은한 핑크와 블루 색상, 진흙으로 만들어진 말리 전통 건물에서 보여지는 황토 색상, 말리 사람들이 즐겨 입는 의상에 사용된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식기류나 쿠션, 침구, 파우치 등에 입혔다.
<사진=까사미아> |
까사미아 관계자는 "시타디자인은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늘 새롭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20~3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2016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까사미아 매장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 까사미아샵에서 시타디자인 상품을 판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