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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민주당 공동대표, 국민의당 입당

기사입력 : 2016년03월14일 11:33

최종수정 : 2016년03월14일 11:33

원외정당 민주당 분열…김민석은 잔류할 듯

[뉴스핌=박현영 기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가 14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박 전 도지사는 이날 오전 마포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정의롭고 원칙이 있는 길을 선택했다"며 "많은 걱정도 있지만,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전진해야 하고 그 길은 꼼수가 아닌 원칙있는 정치로 국민에게 신뢰를 얻어야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의 신당만이 지금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누누이 이야기했다"며 "오늘 선택이 바로 원칙과 정의 존중하는 국민의당과의 제가 합류함으로써 하나의 신당이 됐다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영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박준영 전남지사의 입당 기자회견이 있다"며 "당이 재정비를 해서 정말 국민의 바램을 반영하는 마지막 한 달에 스퍼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사진=뉴시스>

민주당은 김민석 대표가 창당한 원외정당으로, 박준영 대표의 신민당과 지난 1월 말 합당해 두 대표의 공동대표 체재로 운영돼왔다. 김 대표는 민주당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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