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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월가는 힐러리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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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예측 가능하고 시장 경제 부담 주지 않아"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대선의 양대산맥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중에서 월가 투자자들은 단연 클린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력 금융지 배런스 최신호(5일)는 표지 기사에서 두 후보가 내세운 공약 중 세금·정부지출·교역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힐러리 후보가 더 "투자자에게 우호적(investor-friendly)"이란 결론이 도출됐다고 월가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했다.

◆ 불확실성 싫어하는 월가, 클린턴 '호평'

우선 힐러리 클린턴의 정책은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금융시장에서 가장 기피하는 요소 중 하나가 '불확실성'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클린턴 후보는 연 46만5000달러가 넘는 단기 자본차익(capital gain)에 대한 세금을 늘려 장기 투자를 독려하려 하고 있다. 또 연간 500만달러 이상 버는 부유층에 부과하는 한계 소득세를 기존 39.6%에서 43.6%로 높여, 이들에게 4%의 세금을 더 매길 것을 촉구했다. 

따라서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투자자들은 이러한 정책 관련 정보를 사전에 통보받은 셈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셈이다. 원래 공화당 지지자는 증세에 반대하지만, 월가에서는 힐러리의 증세 정책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도 일부 있다.

그의 지지자층에 이전부터 '부자 증세'를 주장했던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비롯해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조지 소로스 회장, 에버코어의 로저 알트만 회장, 애비뉴 캐피탈 그룹의 마크 래스리 회장 등 월가의 기라성같은 투자 전문가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무엇보다 증세 정책은 주로 미국 부유층을 타겟으로 삼고 있어, 대다수 미국인들에게 큰 영향이 없다는 점에서 유권자들로부터 당연히 호평을 받는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그렉 밸리에르 수석 전략가는 "힐러리의 정책은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선호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보호무역으로 역행"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출처=블룸버그통신>

반면 트럼프 후보는 세제 감면 등 친시장적 정책을 내세웠으나 월가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무엇보다도 트럼프가 의료 개혁이나 사회보장연금 등으로 미국 정부의 재정 부담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현 상황을 타개하는 데 완고한 입장이라는 게 감점 요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트럼프가 내세운 세제 감면 정책이 실시될 경우 미국은 향후 국가 부채가 위험 수준까지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가 중국산 수출품에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는 등 자유시장 경제에 역행하는 입장인 것도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세계 대공황을 불러일으켰었던 지난 1920년대와 1930년대의 보호 무역주의로 회귀하면서 세계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제약업체들의 '과도한 이윤 추구'를 비판한 것 외에는 국가 경제나 시장에 과도하게 부담을 줄 만한 정책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배런스는 분석했다.

컴버랜드 어드바이저스의 데이비드 코톡 회장은 "시장 친화적 성격을 놓고 보면 힐러리는 어마어마한 상대"라며 "그가 대통령 직에 합당하다고 판단하는 투자자층이 선거구에서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 정치적 '온건'…대타협 기대

힐러리가 정치적 문제에서 온건한 입장인 것도 투자자들로부터 점수를 땄다. 그는 이민 정책에 우호적이고 아시아계, 흑인, 라티노 등 소수 인종을 우대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가 일부 유권자들로부터 '미친 인종주의자'로 불리는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트럼프는 이민자들에 배타적인 정책을 내세우면서 자신이 결집시키려는 보수 백인 남성 중심의 가치를 앞세운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힐러리가 수퍼 화요일 이후 "이제 하나된 미국을 만들겠다"고 말하자 트럼프가 "나는 하나된 미국이 아닌 우리만의 미국을 만들 것"이라고 맞대응한 것은 이러한 성향 차이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힐러리는 백악관 퍼스트 레이디로 8년간 있었고 오바마 행정부 때 국무장관으로 4년간 재직해 국정 경험을 축적했다. 그는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정치적 능력을 활용해 최근의 세제 개혁 문제를 놓고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 및 상원위원들과 대타협을 이뤄낼 수 있으로 기대됐다.

밸리에르 전략가는 "힐러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온건한 성향을 갖고 있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내세웠던 개혁을 그대로 답습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합의를 이루겠다는 의지는 더 확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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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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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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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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