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 기조판단은 보류
[뉴스핌=이고은 기자] 일본 광공업생산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1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보다 3.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3.3%를 상회했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광공업생산지수 추이 <자료=일본 경제산업성 인포그래픽> |
하위지수 중 출하지수는 3.4% 상승하고 재고지수는 0.3% 하락했다. 이에 따라 재고율지수는 2.1% 하락했다.
함께 발표된 제조업 생산 예측 조사 결과 2월에는 5.2% 감소한 뒤 3월에 3.1% 증가할 것을 예상했다.
경제산업성을 광공업생산이 일진일퇴하고 있다는 기조판단을 변경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