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추천주분석] 현대위아, 7% 올라..디젤엔진 성장성 기대

기사입력 : 2016년02월28일 09:00

최종수정 : 2016년02월29일 18:15

[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주(2월22일~26일) 국내 증권사 6곳이 추천한 종목 가운데 현대위아와 OCI가 상승률 1, 2위를 기록했다. 

현대위아는 전주 10만5000원에서 7.62% 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익률은 코스피시장 전체 수익률보다 7.40%포인트 높았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위아에 대해 서산 공장 내 디젤 엔진에 대한 투자에 힘입어 오는 2018년까지 성장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송선재 하나금투 연구원은 지난 22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위아가 국내 서산 오토밸리 내 다기종 디젤엔진 공장을 신설해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며 "양산 후 기대 매출액은 올해와 비교해 7~9%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매출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약 6000억원에서 8000억원 수준이다. 

뒤이어 OCI는 지난주 8만2400원에서 8만8200원까지 상승하며 7.04%의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피 평균을 6.82%포인트 웃돈 수치다. 

이같은 상승세는 일부 경쟁 업체들의 폴리실리콘 생산중단과 가동률 감축 등으로 올해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전망이 작용한 결과다.

현대증권은 OCI에 대해 "미래성장을 위해 투자해왔던 중국공장과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등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올해 순차적으로 준공되며 본격적인 투자회수를 기대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와 코웨이도 각각 6%대 주간 수익률을 나타냈다. 

KDB대우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안정적인 수요를 뒷받침하는 렌탈 시스템과 섬세하고 전략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 조직 관리 등에 대한 독보적인 역량은 풍부한 현금 흐름이나 순현금 재무구조와 같은 정량적 강점 이상의 가치를 정당화시키는 요인"이라며 "한국 시장 내 가장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지닌 소비재 업체"라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 수익성 개선과 LCD 수급상황 안정 등이 기대됐고 LG상사는 호실적과 아울러 LG그룹 지배구조 재편의 수혜주로 예상돼 각각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한편 지난주 추천 종목 가운데 LG상사와 대한항공은 주간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LG상사는 전주 3만4300원에서 4.78%하락한 3만2657원으로 하락해 시장평균보다 5.01%포인트 하락했다. 

대한항공 역시 전주 2만5600원에서 0.20%하락한 2만5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