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게임업계, 정부 규제 완화에 고용 확대로 '화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넷마블, 연말까지 500명 추가 채용..넥슨·엔씨도 '환영'

[뉴스핌=이수호 기자] 게임업계가 정부의 규제 완화에 한 목소리로 환영 입장과 함께 고용확대를 통해 화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규제로 인해 직접적인 매출 하락을 경험한 중견업체들도 시장 상황이 개선되는대로 고용 확대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다만 정부가 촉구하고 나선 VR 시장 확대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콘텐츠 신시장 창출 간담회'에서 정부는 규제완화와 더불어 VR산업을 비롯한 신사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게임업계 '빅3'로 불리는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이들 대형사들은 게임 진흥 정책에 대한 화답으로 신규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표 = 문화체육관광부·미래창조과학부>

넥슨 관계자는 "넥슨은 매년 꾸준히 신입사원 채용 등 고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정부의 규제완화 움직임을 적극 환영하고 고용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연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도 게임규제 완화에 대한 질문에 "규제 완화를 환영하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방 의장은 지난해 대규모 채용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까지 5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바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에 따른 사회적 책임도 지겠다는 의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 역시 "2005년부터 10년 동안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규제 완화를 통해 게임산업의 재도약을 기대하며, 엔씨소프트 역시 글로벌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행사에서 연말까지 500명의 추가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중견 게임사들도 일제히 규제 완화에 환영의 입장을 드러내고, 시장 상황 개선에 따라 고용 창출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 시행한 보드게임 규제안으로 월 결제한도가 30만원, 회당 베팅 한도가 3만원으로 묶이면서 보드게임 매출 비중이 높던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적잖은 매출 타격을 입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규제가 더욱 완화되고 범 정부 차원에서 투자가 많이 이뤄지면 내수 시장 증진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채용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다만 VR이나 기타 신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이 좀 더 구체적으로 나와야 투자를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업계는 한 목소리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VR 관련 신사업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입을 모았다. 국내 대형게임사 관계자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VR이 게임 쪽에 상용화가 되려면 수년은 더 걸릴 것 같다"라며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되는 계기는 좋으나, 아직 불확실한 VR 시장보다는 뒤늦은 모바일 대응이 먼저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월 결제한도, 1회 베팅한도 각각 50만원, 5만원으로 상향 등 입법예고) ▲온라인게임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대책 ▲게임콘텐츠 개발·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게임물 민간 자율등급분류제 확대 등을 통해 게임 사업 진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