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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좋아해줘' '동주' OST 직접 불렀다…남다른 노래 실력 공개

기사입력 : 2016년02월17일 23:18

최종수정 : 2016년02월17일 18:29

배우 강하늘이 부른 영화 '좋아해줘'의 OST '좋아해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강하늘이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냈다.

강하늘은 오는 17일과 18일 나란히 개봉하는 영화 ‘좋아해줘’와 ‘동주’의 OST에 직접 참여했다.

먼저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담은 ‘좋아해줘’에서는 검정치마의 대표곡 ‘좋아해줘’를 편곡해 불렀다.

이솜과 함께 노래한 ‘좋아해줘’에는 “날 좋아해줘 아무런 조건 없이”라는 당돌한 가사와 솔직한 고백이 담겨있다.

특히 노래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다정하게 노래를 녹음하는 강하늘과 이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풋풋한 설렘을 연기한 두 사람은 노래를 녹음하는 현장에서도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강하늘이 부른 영화 '동주'의 OST '자화상'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반면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 ‘동주’에서는 OST ‘자화상’을 직접 불렀다.

이 곡은 ‘동주’의 엔딩을 장식하는 곡으로 강하늘은 “이준익 감독님이 노래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가사가 너무 좋았기에 단번에 하겠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실제 강하늘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었던 ‘자화상’ 노랫말은 ‘동주’의 각본과 제작을 맡은 신연식 감독이 윤동주의 시 ‘자화상’을 모티브로 해 썼다.

또한 ‘자화상’의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속 빛나던 청춘 시절의 동주, 몽규의 모습부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담겨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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