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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반락…2014년 10월 이후 최저 (상보)

기사입력 : 2016년02월10일 10:04

최종수정 : 2016년02월10일 10:05

저유가+은행위기 불안감 지속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10일 일본증시 닛케이지수가 1만6000선 아래로 무너졌다.

전날보다 0.26% 오른 수준으로 문을 연 닛케이지수는 이내 아래로 방향을 틀고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57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 떨어진 1만5925.24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토픽스지수도 1.17% 후퇴한 1289.06을 지나고 있다.

엔화 가치도 전날에 이어 오름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같은시각 달러/엔 환율은 114.68엔으로 전날보다 0.36% 떨어진(엔화 강세) 수준이며, 유로/엔 환율은 129.46엔으로 0.4% 밀리고 있다.

전날 일본증시 패닉장을 부추긴 저유가와 은행부문 위기감은 이날도 투자심리를 계속해서 짓누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상반기 중 원유 공급과잉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도 저유가 부담을 이유로 체사피크와 에너지 시추업체 45곳, 미국 지역은행 4곳의 등급을 잇따라 하향하며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9일까지 닛케이 한달 추이 <출처=블룸버그>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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