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내 월마트·까르푸, 모바일로 물건 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로컬 유통업체 강세·전자상거래 역습 이중고 대응

[편집자] 이 기사는 01월 29일 오전 11시1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소비시장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중국 로컬 유통 업체에 밀려 고전하던 까르푸와 월마트가 모바일 영업 카드를 꺼내 들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

중국 월마트, 까르푸 <사진=바이두>

중국 제일재경은 “중국 까르푸가 최근 상하이에서 처음 선보인 모바일 구매 서비스를 올해 중국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며 “온라인 소매 유통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중국 까르푸는 지난해 12월 28일 중국 내 첫 모바일 앱 서비스를 상하이에서 출범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이 상하이 내 3개 매장에서 집까지 3시간 내에 배송되는 방식이다. 까르푸는 향후 이 서비스를 베이징, 청두 등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까르푸는 기존 전자상거래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신선식품과 수입상품 분야에 중점을 맞췄다. 상하이 지역 까르푸 매장들은 식품 배송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수입 상품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까르푸는 지난해 중국 외자 기업 최초로 ‘상하이자유무역지구 외국자본 온라인서비스 투자경영 확대 자격’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까르푸가 중국 전역에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까르푸는 제3자 수입업체를 자유롭게 자사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시킬 수 있는 권리도 얻게 됐다.

월마트는 까르푸보다 먼저 중국 모바일 소매 유통 시장 선점에 나섰다. 중국 월마트는 지난 2015년을 온라인 서비스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국 월마트는 지난해 11월 중국 내 400여개 점포에 알리바바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7월에는 중국 최초 온라인 마트로 알려진 이하오뎬(一號店)의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등 지난 한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월마트의 온라인 마켓은 까르푸보다 먼저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월마트는 지난해 6월부터 선전, 광저우, 동완 등 3개 지역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 영업 외 시간의 모바일 마켓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선전 월마트 앱의 다운로드 횟수가 이미 3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월마트는 올해 모바일 앱을 통한 해외직구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온라인 매장에 최적화된 직수입 상품과 식품 PB상품을 늘려 온라인 비중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류시밍 중국 월마트 광저우 책임자는 “월마트는 이미 오프라인의 부족한 점을 온라인으로 채워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향후 월마트의 온라인 서비스 부분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내 글로벌 소매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주력하는 것은 중국 로컬 유통 업체와 전자상거래 사이에 끼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중국 시장에서 문을 닫은 까르푸 매장은 18곳으로 전년대비 10곳이나 늘었다. 글로벌 부진에 빠진 월마트는 중국 내 매장을 줄이는 대신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샘스클럽(Sam's Club)을 확대해 위기를 타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이기간 중국 로컬 강자인 가오신소매그룹(高鑫零售)과 화룬완자(华润万家) 그룹은 점유율을 높이며  소매 시장 점유율 1,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용후이그룹(永輝超市) 등 신흥 유통 업체들도 북부,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며 월마트와 까르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들 글로벌 유통 기업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은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약진이다. 중국의 민간 소비 시장에서 오프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것.

지난 10~12월 알리바바의 총 거래액(GMV)은 9640억위안을 기록했다. 이기간 중국 전체 소매 판매 시장 규모가 8조4851억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 전체 소매 소비의 11.6%를 알리바바 한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모바일을 포함한 중국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 규모가 4조위안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5년뒤인 2020년에는 최대 10조위안 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