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9일 연금수급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은퇴 이후 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이미 출시된 연금 관련 예·적금, 펀드상품에 카드, 보험상품을 새롭게 출시해 혜택을 강화한 형태다.
<사진=KB국민은행> |
먼저 'KB골든라이프 컬렉션'은 연금수령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컬렉션 중에서 'KB골든라이프 연금우대통장'은 연금 건수에 따라 최대 연2.5% 우대이율은 물론 환율우대와 수수료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KB골든라이프 연금우대적금'은 연금이체 및 재예치된 경우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 연금우대예금'은 목돈 예치 후 최장 10년까지 매월 원금을 분할수령이 가능한 상품이다.
다음으로 'KB주니어라이프 증여펀드'는 증여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손·자녀가 어릴 때 미리 증여함으로써 절세 및 재테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KB자산운용의 3종 펀드(국내주식, 국내혼합, 해외주식)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빅데이터 기반 'KB국민 골든라이프올림카드'는 시니어고객을 위한 맞춤형 생활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병원·약국 업종, 주유·마트 할인 중 선택이 가능하며 월 단위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역시 새로 출시된 '무배당KB골든라이프자녀사랑연금보험」은 추가납입, 중도인출 기능을 통해 자녀를 위한 교육, 결혼, 주택 마련뿐 아니라, 노후 자금까지 설계가 가능한 연금보험 상품이다. 시중 실세금리를 연복리로 제공하며, 연금개시 전 보장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금융혜택, 자녀증여 등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