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2016 CEO] "보안도 융합이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물리보안에 건물관리·사이버·스마트홈 접목해 新보안사업 승부수

[뉴스핌=김겨레 기자] 지난 2014년 말 에스원 사령탑에 오른 육현표 사장은 취임 후 1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전국 에스원 90개 지사를 찾아가 임직원 1400여 명을 만났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 <사진=에스원>

아울러 육 사장은 지난해 말 본사 임직원 95명을 넉달간 지방으로 내려보냈다. 단순 출장이 아니라 현장 지사 직원들과의 동행근무를 명했다. 육 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현표 사장이 현장경영을 토대로 올해 물리보안(physical security, 물리적 위험에 대해 보안을 지키는 것)과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종합 보안 솔루션'에 도전한다. 무인경비업 시장 점유율 50%인 보안업계 1위 에스원에 있어 '종합 보안 솔루션' 사업은 새로운 도전이다.

육 사장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시절부터 10년 넘게 미래전략실에서 일해온 '기획통'으로, 에스원 사장 임명 당시 에스원의 미래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육 사장은 평소 '1등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혁신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원이 오랫동안 업계 1위를 지키다 보니 변화에 무뎠다는 것. 현장경영과 새로운 도전의 결과물이 새로운 먹거리인 '융합 보안'인 셈이다.

이에 육 사장은 사물인터넷(IoT), 정보보호, 차량,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와 보안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에스원은 스마트홈과 관련해 SK텔레콤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집안의 방법상태를 설정하고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보안업체 네오에스네트윅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음에도 불구, 전국적인 서비스를 위해 에스원과 손을 잡았다.

IoT영역에서는 가전제품 등에 부착해 초광대역 주파수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울트라와이드밴드(UWB) 센서' 자체 개발에 성공, 올해는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육 사장은 UWB센서를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중국 가전업체들 제품에도 탑재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을 연계한 보안관제, PC보안 서비스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이는 에스원의 출입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보안 구역에 사람이 없을 때 PC에 접속하려는 시도를 포착하는 서비스다.

긴급 버튼을 누르면 24시간 현장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폰'과 차량 위치 운행상태 관제 시스템인 '유비스'도 에스원의 주력 사업이다. 에스원은 스마트홈을 비롯해 B2B(기업 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안심폰을 비롯한 보안 서비스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에스원은 기존 보안사업 외에 건물관리사업 '블루에셋'에도 집중하고 있다. 육 사장은 "블루에셋을 통해 시설 관리, 경비 보안 등 뿐만 아니라 임대컨설팅, 에너지관리, 사회인프라 구축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바 있다.

시장 내 경쟁업체인 ADT캡스와 KT텔레캅이 CCTV와 출동서비스 등 보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며 정보통신기술(ICT)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것에 비해 에스원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