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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 '국민의당' 합류

기사입력 : 2016년01월19일 11:24

최종수정 : 2016년01월19일 14:56

오늘 공식 합류…“증권업계 혁신경험으로 일조할 것”

[뉴스핌=김나래 기자] 국민의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9일 김봉수 한국거래소 전 이사장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 전 이사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선경증권 이사, SK증권 상무, 키움닷컴 대표이사, 한국증권협회 비상임이사, 키움증권 부회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을 역임한 금융·증권 전문가 중 한 명이다.

김 전 이사장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키움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키움증권을 창업 5년 만에 업계 1위(위탁부문)로 키웠다. 키움증권이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고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는 데에도 김 전 부회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업계에서는 김 전 부회장을 온라인 기반의 증권사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시장에 안착시킨 선구자로 평가한다.

김 전 이사장은 파격과 혁신의 경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키움증권 대표이사 재직 당시 업계에서 파격이었던 가수를 광고에 출연시켜 키움증권의 인지도를 비약적으로 올린 것은 물론이며, 대표이사보다 월급이 많은 직원이 10여 명 가량이 될 정도로 철저한 능력 위주의 혁신경영으로도 탁월한 수완을 발휘했다.

또한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 재직 당시에는 한국증권거래소의 시스템을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와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패키지로 수출한 실적도 인정받았다.

김 전 이사장은 “증권업계 등에서 혁신과 파격을 통해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드는 데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라며 “국민의당이 새로운 정치, 혁신의 정치를 펼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봉수 한국거래소 전 이사장 주요이력

64세 (만 62세)
출생 1953년 7월 15일, 충청북도 괴산

<경력>
2012.07 서울대학교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 수료
2009.12 ~ 2013.09 한국거래소 이사장
2009.05 ~ 2009.12 키움증권 부회장
2007 ~ 2009.04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비상근감사
2005 ~ 2009.04 한국증권업협회 비상임이사
2003 ~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2001.03 ~ 2009.05 키움닷컴증권 대표이사
1999 ~ 2001.03 키움닷컴증권 전무이사
1997 ~ 1999 SK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
1994 ~ 1997 선경증권 자산운용담당 이사
1976 ~ 1994 쌍용투자증권 기획부장
현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학력>
~ 2011 동아대학교 경영학 명예박사
~ 1974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
~ 1970 청주고등학교

<수상>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2013 자랑스런 청고인상
2012 캄보디아국왕 마하세나명예훈장
2011 고려대학교경제인회 경제인대상 전문경영인부문
2010 한국정보시스템학회 경영대상
2007 대한민국신뢰받는 CEO대상 증권부문
1983 재무부장관상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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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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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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