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CES현장+] SK텔레콤, 삼성전자·아트멜과 IoT 표준 시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IoT 표준인 ‘oneM2M’·‘OIC’ 간 세계 최초로 연동 시연 성공

[뉴스핌=김선엽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표준인 oneM2M과 OIC의 연동을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연에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전자부품연구원(KETI), 아트멜(Atmel), 액스톤(Axstone)이 참여했고 SK텔레콤의 ‘oneM2M’ 기반 IoT 플랫폼인 ‘ThingPlug’, 삼성전자의 ‘OIC’ 표준 기반 가전기기(냉장고, TV 등), 아트멜의 센서 및 조명키트(MCU, Wi-Fi, 센서 개발 키트), 전자부품연구원과 액스톤에서 개발한 ‘oneM2M-OIC 연동 솔루션’ 탑재 게이트웨이가 사용됐다.

5사는 이종 IoT 표준 기반의 서비스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가전기기를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Atmel은 미국 반도체 솔루션 개발 및 제조 이며, 액스톤은 국내 IoT 모듈 설계 및 제조 업체다.

대표적인 글로벌 IoT 표준인 ‘oneM2M’과 ‘OIC’가 연동된 것은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사들이 주로 도입하고 있는 ‘oneM2M’은 모바일을 통해 원격에 위치한 기기들을 제어하는데 강점이 있으며, 제조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OIC’는 근접 거리 내 위치한 기기 간 커뮤니케이션에 강점이 있다.

oneM2M은 M2M(Machine to Machine) 및 사물인터넷 분야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된 국제 표준화 기구로 세계 주요 국가별 표준제정기관, 기업 및 연구소 등 20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Cisco, IBM, Qualcomm, Huawei, SK텔레콤, 삼성전자 등이 주요 기업이 현재 회원이다.

OIC(Open Interconnect Consortium)는 사물인터넷 시나리오 실현을 위한 기기 간 연결 기술을 개발하고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 및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연합단체로 현재 1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Intel, Cisco, GE, IBM, ZTE, Atmel, SK텔레콤, 삼성전자 등이 포함됐다.

연동 시연 구조도<그림=SK텔레콤 제공>

현재 IoT 기술을 주도하는 글로벌 표준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표준화 기구들이 각자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IoT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 간 연동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지만, 회사나 연구기관의 특성에 따라 개발의 방향성이 다르고, 각 표준이 사용하는 프로토콜 및 메시지 규약이 달라 연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SK텔레콤은 지난 10 월부터 삼성전자, 전자부품연구원, 아트멜, 액스톤과 IoT 표준 연동을 위한 기술 검토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속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IoT 플랫폼 ‘ThingPlug’에 다른 IoT 표준 기반의 기기들을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5사는 이번 시연이 전 세계의 IoT 기기들이 파편화된 표준 기술의 장벽을 넘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신개념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OIC’ 표준과의 연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IoT 기기가 ‘ThingPlug’에 연결될 수 있도록 다른 표준 기술과의 연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시연은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IoT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SK텔레콤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ICT 역량을 국내외 개발자들과 지속 공유해, 향후 IoT 생태계 조성과 고객 생활가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물인터넷협회'의 협회장사를 맡고 있는 SK텔레콤은 2012년에 국내 최초로 ‘개방형 M2M 플랫폼’을 구축해 상용화했으며, 지난 6월에는 국제 표준인 ‘oneM2M’을 기반으로 한 통합형 IoT 플랫폼 ‘ThingPlug’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