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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유망스몰캡③] 로봇·드론·가상현실 '신기술' 테마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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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노령화·키덜트도 관심

[뉴스핌=김나래 기자]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새로 부각될 스몰캡 유망 테마로 로봇, 드론, 가상현실 등을 꼽았다. 인구노령화, 키덜트 등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도 귀 기울여볼 만하다.

뉴스핌이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로봇, 드론, 가상현실 등 신기술 테마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사물인터넷(IoT), 로봇, 무인자동차, 인공지능 등이 거론된다. 특히 로봇 관련 테마주가 눈길을 끌었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투자정보부 스몰캡팀장은 "로봇산업의 성장세가 가시화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석모 유안타증권 투자분석팀 과장은 "국내 일부 도시의 드론상용화를 위한 실험구역확대와 함께 해외 무인 택배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O2O(online to offline),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도 새로운 테마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김갑호 교보증권 스몰캡 팀장은 "O2O는 인터넷/모바일 발달에도 소비는 아직도 오프라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이어 "이를 위해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가상현실(VR)에 대한 글로벌 대기업들의 투자 또는 인수·합병(M&A)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드론'도 유망신기술 테마로 꼽혔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드론에 대한 인지도가 변화되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드론 시장 진출과 규제완화 등으로 드론에 대한 산업이 개화될 것"이라는 판단했다.

무인자동차와 우주항공 테마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스몰캡팀장은 "무인자동차는 기존자동차 뿐 아니라 구글,애플 등 IT 기업들이 무인자동차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눈여겨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 산업은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민간우주선 개발투자확대에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트렌드와 인구변화에 따른 유망테마도 언급됐다. 소비가 침체되고 있지만 오히려 성장하고 있는 키덜트 시장에 주목하자는 증권사의 분석도 눈길을 끈다. 최준근 팀장은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각돼 유통업체에서 주목하고 있는 키덜트 시장은 국내 규모만 5000억원, 연평균 20%대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욱재 IBK투자증권 SME팀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헬스케어와 같은 노령화 관련주에 관심을 갖자는 의견이 나왔다.

핀테크 관련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탁근 투자정보지원부 스몰캡비즈니스 파트장은 "해외에서는 다양한 모델의 핀테크 업체들이 성장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는 아직까지 간편 결제 위주의 핀테크 업체들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인터넷은행 설립과 정부의 핀테크 지원정책 등을 바탕으로 해외처럼 다양한 형태의 핀테크 업체들이 향후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봤다.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해서도 대부분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뷰를 드러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원전관련 테마를 유망하게 본다"며 "파리 기후 변화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원전이 가장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은 "전기자동차와 ESS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2차 전지 시장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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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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