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2015車결산] ‘제네시스”가 올해 최대 이슈라고 전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0년 내다본 국가 차원의 미래”..실패 시 절체절명 위기로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 숙원인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자동차 업계 최대 이슈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급차 브랜드는 산업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매우 유의미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고급차 브랜드를 보유한 국가는 독일, 일본, 미국 정도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첫 차인 EQ900(수출명 G90) 소비자 출고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3일 사전계약 후 최근까지 1만5000여대가 계약된 후 1호차 전달을 앞둔 것이다.

EQ900 V6 3.8과 V6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각각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또 V8 5.0 세단과 V8 5.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이다. EQ900은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및 BMW 7 시리즈 등 전 세계 고급 브랜드와 최고급차와 경쟁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공식 발표하고, 미국 등 전 세계에 EQ900을 수출할 계획이다.

EQ900가 주목받는 이유는 제품 외에도 한국 자동차 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어서다. 전 세계적으로 고급차 브랜드를 갖고 있는 나라는 독일과 일본, 미국 정도다. 한국이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으로서,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자동차 선진국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충분한 양적 성장을 이룬 만큼,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려면 새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800만대를 판매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해왔다. 2011년 633만대 목표에서 660만대를 판매했고, 이듬해에는 700만대 목표를 12만대 초과해 달성했다. 2013년에도 목표치인 741만대에서 15만대 더 판매하며 성장세를 멈추지 않았다.

 (좌측부터)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만우 국회의원, 심윤조 국회의원,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황교안 국무총리,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지난 12월9일 EQ900 신차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

하지만,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친환경차 등 미래 자동차와 고급차로 이동하면서 이 분야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0 연비 로드맵’도 이 같은 맥락이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전략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제품 평균 연비를 25% 높이기로 했다. 자동차 업체 외에 구글, 애플 등 정보통신(IT) 업체까지 미래차를 노리고 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통해 고급차 시장에서 전략을 더욱 분명히 했다.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에 기회라는 게 중론이다. 동시에 제네시스를 성공시키지 못하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은 2010년 기준 579만대에서 오는 2020년에는 약 1.8배가 증가한 1067만대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0.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대중차 시장의 증가율(연평균 6.0%)을 크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고급차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토요타와 닛산 등이 미국을 겨냥해 별도의 고급 브랜드를 발표한 이래, 인도의 타타모터스가 재규어랜드로버를,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볼보를 인수 합병한 것 모두 고급차 시장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다.

역사가 130년 된 메르세데스-벤츠는 총 30억유로(약 3조7500억원)를 투자해 독일 내 공장 설비 현대화와 중국 벤츠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BMW는 영국 생산공장에 총 7억5000만 파운드(약 1조3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캐딜락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7개 고급차를 중국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전략은 중장기적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며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의 삼성동 한전부지 인수와 같은 100년을 내다본 국가 차원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