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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엇갈린 반응…與 "경제위기 타파", 野 "총선 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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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유 기자] 여당은 전문성을 갖춘 적절한 개각이라며 경제위기 타파를 기대한 반면, 야당은 보은인사 및 총선 지원용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1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개각의)인사들은 전문성과 명망을 두루 갖춘 인사들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와 4대 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들"이라고 호평했다.

이 대변인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내정과 관련해 "한국조세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제 18·19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거친 경제통"이라며 "경제위기에 빠져있는 현 대한민국을 경제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사진=뉴시스>

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서울대 교수를 거쳐 연구처장을 역임한 분으로서 교육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올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국정운영실장 등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 과제를 책임있고 투명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기재부의 요직을 거치면서 쌓은 전문성과 추진성으로 우리 경제를 한층 도약시킬 적임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중·고등학교 교사직을 거친 후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19대 국회에서는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했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전문성을 찾을 수 없는 총선 지원용 개각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오늘 개각은 땜질식 회전문 인사, 보은 인사라는 것 외에는 별 특징을 찾을 수 없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단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하는 장관들을 대신할 총선 지원용 개각일 뿐"이라며 "내정된 인사들이 각 분야의 국정을 이끌 전문성을 찾아보기 어려워 얼기설기 짜깁기한 개각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김 대변인은 "조세·재정전문가로 위기에 부닥친 우리 경제 전반을 이끌고 갈 수 있을지 불안하다"면서 "특히 개각 후 일성이 실패한 최경환 부총리의 정책 기조를 그대로 따르겠다는 것이어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학자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사회적으로 갈등이 첨예한 교육 현안을 풀어갈 안목과 식견을 과연 갖추고 있는지 걱정스럽다"고 평했고, 홍윤식 행자부 장관 후보자와 주형환 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전문분야를 벗어난 인사로 보여 해당 부처의 업무를 장악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강은희 여성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에는 "이른바 친박계 인사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선데 따른 전형적인 보은인사"라면서 "새정치연합은 앞으로 국회 인사 청문 절차를 통해 이들의 전문성과 정책수행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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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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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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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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