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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연준발 랠리 모멘텀 잃고 하락

기사입력 : 2015년12월19일 02:11

최종수정 : 2015년12월19일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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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상승세를 보인 글로벌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자 유럽 증시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사진=블룸버그통신>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시의 FTSE 지수는 50.12포인트(0.82%) 내린 6052.42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29.93포인트(1.21%) 하락한 1만608.19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52.28포인트(1.12%) 내린 4625.26으로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3.67포인트(1.01%) 낮아진 361.23에 거래를 마쳐 주간 기준 1.5% 올랐다. 

미국 금리 인상 이후 상승세를 달렸던 글로벌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유럽 증시 분위기도 어두워졌다. 시장에선 최근 랠리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났다.

지난 16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이후 랠리를 즐긴 투자자들은 이제 다시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기업 실적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BGC파트너스의 마이클 인그람 전략가는 "연준 회의 후 강세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면서 "세계 경제 성장 전망과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았으며 산타 랠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BHF뱅크의 슈테판 리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어제 랠리는 과도했던 측면이 있고 투자자들은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을 했다"면서 "낮은 유가와 미국 증시 약세 역시 매도 구실이 됐다"고 설명했다.

금속 관련주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구리 생산업체인 프레스닐로와 앵글로 아메리칸은 각각 0.69%, 5.73% 뛰었으며, BHP빌리턴은 2.46% 올랐다.

11월 프랑스의 생산자물가는 식료품 등의 하락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쳤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5bp(1bp=0.01%포인트) 내린 0.55%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1% 오른 1.08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53포인트(1.14%) 1만7296.31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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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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