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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갤러거, 왕년의 앙숙 데이먼 알반과 콜라보…고릴라즈 '데어'까지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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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트 폴 시모논의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합주하는 노엘 갤러거(왼쪽)와 데이먼 알반 <사진=노엘 갤러거 인스타그램>

[뉴스핌=김세혁 기자] 아델을 혹평(?)한 밴드 오아시스 출신 뮤지션 노엘 갤러거가 왕년의 앙숙 데이먼 알반(블러)과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노엘 갤러거와 데이먼 알반은 최근 영국 펑크록 밴드 클래쉬의 베이시스트 폴 시모논의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기타와 마이크를 잡고 의기투합했다. 폴 시모논은 데이먼 알반이 속한 프로젝트 밴드 더 굿, 더 베드 앤드 더 퀸(The Good, The Bad & The Queen)의 멤버로, 알반이 창조한 가상밴드 고릴라즈(Gorillaz)에도 참가했다.

역사적인 생일파티에서 노엘 갤러거는 클래쉬의 ‘브랜드 뉴 캐딜락(Brand New Cadillac)’을 데이먼 알반과 연주했다. 뉴웨이브 밴드 프리텐더스 멤버 크리시 하인드가 두 사람을 위해 깜짝 보컬을 맡았다.

노엘 갤러거와 각별한 로커 폴 웰러까지 합석하며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들이 소화한 총 9곡 중에는 고릴라즈의 ‘데어(Dare)’도 포함됐다.

과거 노엘 갤러거와 데이먼 알반은 각각 오아시스와 블러로 브릿팝 팬들을 양분하며 인기를 구가했다. 독설을 쏟아내며 앙숙으로 지냈던 둘은 이미 화해하고 서로를 인정한 바 있으나 노엘이 ‘데어’를 부른 사실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지난달 발매한 신보 ‘25’, 특히 타이틀곡 ‘헬로(Hello)’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아델을 혹평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계 대표적인 독설가이자 일명 ‘츤데레(차가운 척하지만 마음은 따뜻한)’이기도 한 그는 “아델의 음악은 할머니들 취향”이라고 저격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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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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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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