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는 7일 밤 10시 제 1445회 ‘신민요 열전 1930’ 편을 방송한다. 김부자·이호연·강효주·박애리·남상일·유지숙·문희옥·박지현·배금성·연분홍·금잔디 등 출연 <사진=가요무대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가요무대’는 7일 밤 10시 제 1445회 ‘신민요 열전 1930’ 편을 방송한다.
이날 ‘가요무대’ 첫 무대는 김부자가 선우일선의 ‘조선팔경가’로 꾸민다.
이어 명창 이호연과 국악인 강효주가 선우일선의 ‘태평연’과 ‘꽃을 잡고’를 부른다. 다음 무대에는 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이 오른다. 두 사람은 왕수복의 ‘신 방아타령’과 ‘그리운 강남’을 열창한다.
명창 유지숙과 가수 문희옥은 이은파의 노래를 들려준다. 유지숙은 ‘관서 천 리’를, 문희옥은 ‘앞 강물 흘러 흘러’를 선곡했다.
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은 이은파의 ‘새 날이 밝아오네’로 멋진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첫 무대를 장식한 김부자는 다시 나와 이화자의 ‘가거라 초립동’을 열창하고, 이어 국악소녀 박지현이 ‘삽살개 타령’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배금성과 연분홍은 이난영의 ‘호이타령’을, 문연주는 장일타홍의 ‘이별의 악수’를, 금잔디는 박단마의 ‘날 두고 진정 참말’을 연달아 부른다.
이밖에 정수빈의 ‘함경도 아가씨’(김복희), 국악인 채수현의 ‘천 리에 임을 두고’(조백오), 명창 유지숙과 국악인 강효주의 ‘아리랑 풍년’(이해연) 등을 들을 수 있다.
이날 ‘가요무대’의 마지막은 명창 이호연이 장식한다. 이호연은 박부영의 ‘노들강변’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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