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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 위안화 SDR 편입 결정

기사입력 : 2015년12월01일 02:43

최종수정 : 2015년12월01일 06:36

기축통화 대열 합류…편입비율 10.92%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구성 통화(바스켓)에 편입돼 국제 기축통화의 대열에 합류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IMF는 30일(현지시각) 집행이사회를 열고 위안화를 SDR 구성통화에 편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위안화는 내년 10월부터 SDR 구성통화가 된다.

위안화는 미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에 이어 5번째로 SDR 구성통화 지위를 얻었다. 위안화의 SDR 편입비율은 10.92%로 달러화(41.73%)와 유로화(30.93%)보다는 낮지만, 엔화(8.33%)와 파운드화(8.09%)보다는 높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성명을 통해 "위안화를 SDR 바스켓에 편입하기로 한 집행이사회의 결정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중국 경제를 포함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중국 정부가 지난 수년간 진행해온 중국 통화 및 금융 시스템을 개혁을 인정하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IMF는 위안화의 편입으로 SDR이 보다 다변화되고 국제 사회를 대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 SDR 구성통화 리뷰는 오는 2021년 9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위안화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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