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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카운트다운’ 준비 안 된 투자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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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신용리스크, 배당 축소 등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4일 오전 5시 1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격동적인 한 해를 보낸 투자자들이 2016년 역시 험로를 맞게 될 전망이다.

내년 수면 위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 리스크에 글로벌 자산시장이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상태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미 널리 알려진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로존과의 정책 탈동조화 이외에 이머징마켓의 신용 리스크와 배당 축소 등 숨은 악재들이 적지 않고, 이는 내년 금융시장의 투자 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출처=블룸버그통신>
23일(현지시각) 영국 텔레그래프는 자산시장이 간과하고 있는 내년 6가지 리스크 요인을 제시했다.

먼저, 채권시장에 대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다. 저유가와 미국 금리인상이 맞물리면서 채권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얘기다.

미국 에너지 업체인 체사피크가 기존에 발행한 회사채 규모가 10억달러로, 관련 섹터에서 정크본드 매각 2위를 차지한 점이 이 같은 관측에 설득력을 실어준다는 주장이다.

지난주 체사피크의 채권 가격은 48센트까지 내리 꽂혓고,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가파르게 치솟았다.

이 같은 사례가 내년 꼬리를 물고 발생할 것이라고 텔레그래프는 내다보고 있다.

이머징마켓의 신용 리스크 역시 투자자들이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사안이다. 북해부터 멕시코까지 유전 가치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가 특히 커다란 리스크에 노출됐다는 판단이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달러화 상승 추세가 맞물리면서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등 이머징마켓 기업들이 커다란 신용 리스크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기의 전염이 다음으로 파생되는 리스크다. 최근 밸리언트 사태는 이미 에너지에서 제약으로 투기등급 신용 리스크가 전이된 것을 드러내는 단면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주장했다.

무엇보다 값싼 유동성을 동원해 무리하게 인수합병(M&A)에 나선 기업들이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리인상과 자금 조달 비용 상승에 따른 배당이 축소될 여지가 높고, 이는 주식의 투자 매력을 깎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한 것은 극심한 저금리와 깊게 맞물려 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기업 이익이 후퇴하고 있어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주가 고평가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가볍게 여기는 문제이지만 내년 주가 발목을 잡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내다봤다.

영국FTSE100 지수의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률(PER)이 16배로, 장기 평균치인 5배를 웃도는 등 고평가 문제가 미국뿐 아니라 선진국 증시에 광범위하게 확산된 상황이다.

이 밖에 글로벌 자본 흐름 역시 주식시장을 강타할 수 있다는 경고다. 유가 급락으로 국부펀드가 자산 매각에 이미 본격 나섰고, 이는 내년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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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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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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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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