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자율주행차, 직접 탑승해 보세요" 창조경제박람회, 26일 개최

기사입력 : 2015년11월23일 12: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감(五感)으로 체험하는 박람회"

[뉴스핌=김선엽 기자] 오는 11월 26일(목)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는 관람객들이 창조경제의 성과를 오감(五感)으로 경험하고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창조경제박람회는 지난 3년간 창조경제 생태계가 이룬 다양한 성과 및 사례들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코엑스 D홀(3층), C홀(3층), A홀(1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메인전시관인 D홀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조경제 플랫폼이 보육한 대표 창업기업의 혁신제품과 함께 기존 산업의 새로운 변화 및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창조경제 플랫폼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녹내장 진단을 받아 보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심박 측정도 해볼 수 있으며, 마늘을 원료로 개발한 천연접착제로 바디페인팅을 체험하고 신개념 조립블록으로 다양한 가구도 제작해 볼 수 있다.  

3차원 가상현실, 증강현실, 공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국내외 유명 관광지,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체험하고 3D프린터로 자신의 피규어도 즉석에서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유망한 창업기업에 가상으로 투자해 보는 모의 크라우드펀딩도 참여할 수 있다.

운전을 못하더라도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자동차를 호출하고 시승 후 무인 발렛 주차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이 따라주는 주스도 맛보고 사람이 하는 것처럼 작업하는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브러쉬와 태블릿 등을 이용하여 가족, 연인, 친구의 캐리커쳐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 캐리커쳐’, 3D 프린팅 제품 디자인 교육과 함께 관람객의 신청사진을 즉석에서 3D 프린터로 인쇄 출력해 주는 ‘3D 프린팅 이벤트’, 행사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전시장을 안내하는 ‘도슨트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단순식자재 가공식품회사에서 벗어나 베이커리 회사로 변신에 성공한 부산어묵 코너에서는 맛있는 냄새를 맡으며, 먹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어묵플레이팅 체험 및 어묵 시식, 어묵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D홀 로비에서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3D 에듀토이 콘타모’, ‘4D 시에르핀스키 열쇠고리 만들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C홀에서는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 및 국내외 메이커들의 우수 창작물과 함께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행사가 많이 진행되며, A홀에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국내외 우수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접할 수 있다.

‘4D 로봇 만들기 및 로봇축구대회 참가 행사’가 열려서 만든 로봇을 직접 조종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이커 존에서는 6개의 메이커 체험활동 공간이 조성되어 3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4D 로봇 만들기 및 로봇축구대회‘는 11월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창조경제박람회 홈페이지(www.creativekorea-expo.or.kr)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C홀 무대에서는 11월 28일(토), 29일(일) 양일간 평소에 접하기 힘든 유명인의 재미있는 강연이 ‘도시樂콘서트 ”Creative Happiness"’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씨의 IT 융합 신개념 마술쇼를 곁들인 강연, 입담 좋기로 유명한 구글러 김태원 구글 팀장 등이 강연하며, ‘도시樂콘서트’는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전용석 운영, 샌드위치 도시락 제공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박람회 행사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래’路‘ 스탬프랠리’를 진행하여 박람회 전시관을 체험한 뒤 스탬프를 받아 스탬프랠리 여권을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창조 놀이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①박람회 현장을 자신의 모습과 함께 찍어 ②페이스북에 올리고 ③안내데스크에 인증샷 결과를 제시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총 400명(100명/일)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올해 창조경제박함회는 “내일을 창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14개 부처, 지자체, 경제단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1,100여개 기관 및 업체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창조경제 생태계를 경험하게 된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 관람은 11월 26일(목) 낮 12시부터 가능하고 입장은 무료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