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발칙하게 고고’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발칙하게 고고’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2회에서는 대회를 무사히 마친 치어리딩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어리딩 대회를 무사히 끝낸 치어리딩부 아이들은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먼저 하동재(차학연)는 농구를 다시 시작했고 권수아(채수빈)는 하동재에게 조금씩 다가갔다.
강연두(정은지)와 김열(이원근)의 엄마, 아빠인 박선영(김여진)과 김병재(최덕문)는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김열은 부친 김병재가 자신 때문에 박선영과의 재혼을 포기한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대신 미국에 사는 친모에게 전화를 걸어 “나 입양해주라. 아빠가 아무래도 재혼할 것 같아서 대비해두려고”라는 장난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여느 때처럼 티격태격하며 걸어가는 강연두와 김열 사이에 등장한 서하준(지수)은 강연두에게 “나한테 와라. 난 가족관계 깨끗하니까”라는 장난치는 모습으로 훈훈한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는 소지섭 신민아 주연,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된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인 남자가 그리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가 1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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