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대규모 신약 기술수출 소식에 TIGER헬스케어ETF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8분 현재 TIGER헬스케어는 전거래일대비 10.74%, 2890원 오른 2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대금 역시 22억원 수준까지 불어나며 투기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은 전일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총 39억유로(약4조8000억원) 규모의 지속형 당뇨병체료제 후보물질 3개(퀀텀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 자산운용사 CIO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사건"이라며 "제약바이오의 경우 적정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간접적 투자를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