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파티게임즈는 퍼플랩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슈팅RPG '드래곤히어로즈'가 북미, 일본과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구글 플레이 상위 순위를 차지하며 본격 흥행 모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5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출시된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인기순위 일본 3위, 대만 8위, 북미 9위를 각각 기록(10월 31일까지 기준), 상위권 내 진입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파티게임즈> |
또한 현지 마케팅 업체를 통해 코스튬 이름 공모전과 같은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운영 뿐만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변준호 파티게임즈 GSP(Global Service Platform) 사업팀 팀장은 "드래곤히어로즈 특유의 판타지 풍 그래픽과 화려한 연출, 풍부한 콘텐츠가 해외 유저의 정서에 잘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게임성과 전략적인 현지화 플랜이 최대한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