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의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우승 배당금 얼마나 받나 했더니?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14년만의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우승 배당금 얼마나 받나 했더니?
[뉴스핌=대중문화부] 1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우승한 두산의 배당금은 얼마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두산의 우승 배당금은 18억여원으로 보인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26억원 가량을 받았다.
이번 포스트시즌 15경기의 관중은 총 24만3965명으로 입장 수익 76억9269만600원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포스트시즌 수입 중 운영비와 야구발전기금 40% 정도를 제외한 60%를 1~4위팀에 분배한다. 와일드 카드로 올라온 5위 SK 와이번스는 분배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스트시즌 수입금 60%인 46억여원에서 우선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삼성에 20%(약 9억2000만원)가 배당된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1~4위팀에 차례로 50%, 25%, 15%, 10%를 나눠준다.
하지만 변수가 하나 있다. 지극한 야구 사랑으로 자자한 박용만 두산회장의 두둑한 격려금이 더해 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박용만 회장은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5차전까지 아들과 함께 잠실 야구장을 날마다 방문, 직접 관전하며 갈때마다 두산의 승리를 만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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