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S&P500, 내년 중순까지 6% 상승" - 빅머니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보다 주식 투자 매력 높아
[뉴스핌=배효진 기자] 월가 주요 머니매니저들이 최근 미국 경제 성장을 고려하면 뉴욕증시가 내년 중순까지 6%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자산운용역들은 저유가와 초저금리 영향을 고려할 경우, 채권보다 주식 투자 매력이 높다고 조언했다. 부진한 물가상승률과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인상을 미룬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월가 투자전문지 배런스 최신호는 시장조사기관 베타리서치와 실시한 빅머니폴(Big Money Poll)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5%가 내년 6월까지 주가 강세를 전망했다고 17일 전했다. 조사 대상은 공적연금펀드와 대형 기관투자자, 소형 투자회사의 자산운용역 138명이다.

이번 결과는 올 초 실시한 조사 때 강세론자 비중 45%에서 증가한 수치로 낙관론자들이 우세한 분위기임을 알 ㅅ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가가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 대비 각각 17.2배, 15.7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욕증시 부진 원인으로 꼽히는 고평가 논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0%가 동의했다. 반면 16%는 주가가 과소평가 되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브릿지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테드 브릿지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주가 조정은 좋은 회사를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위해 자산을 뭍어 둘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내년 6월 주가 전망에 대한 응답자 평균치는 각각 다우존스산업지수가 현 수준 대비 4.4% 오른 1만7965포인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6% 오른 2147로 제시됐다. 나스닥종합주가지수는 7% 상승이 예상됐다.

아이다호공무원연금(PERSI)의 로버트 메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주가가 다소 고평가됐지만 대단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며 올 평균 9% 수익을 전망했다. 실질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각각 2%, 3% 그리고 배당금과 자사주매입이 각각 2%씩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 주식 투자 매력 채권 앞서… 미국증시 주목

미국 긴축 불확실성과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도 매니저들은 주식 투자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 

빅머니폴 주요국 증시 및 투자처별 전망 <출처=배런스>

응답자 3분의 2는 가장 매력적 투자처로 주식을 꼽았다. 이들은 12개월 이후 주식이 현금과 원자재 등 다른 투자처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금과 원자재는 각 9%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증시가 향후 12개월 주요국 증시 수익률을 웃돌 것이란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응답자의 60%는 중국 증시가 단기간 가장 최악의 성적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경기가 살아나며 기업이익이 수년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란 예측에서다.

응답자의 80%는 미국 기업들의 이익이 향후 수년간 상승할 것으로 봤다. 그 중 52%는 1~5%를 ,44%는 6~10% 증가를 예상했다.

JAG캐피탈매니지먼트의 노만 콘리 CEO는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 회복력과 저유가가 소비자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지난 반 년간 채권이 주식을 앞섰지만 이제 주식이 채권을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웰스파고어드바이저스의 스테판 드렉슬러 포트폴리오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시장 방향감 상실의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6월 다우와 S&P가 각각 1만8500포인트, 2175포인트 그리고 나스닥이 5400포인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채권 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채권 투자 위험을 높게 평가했으며 38%는 향후 12개월간 채권 수익률이 가장 나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 중에서도 미국 외 채권이 가장 부진하며 미 국채와 미 회사채가 뒤를 이을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산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가 부동산을 선호했으며 원자재는 35%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금 선호도는 낮았으며 내년 6월 온스당 1131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 미국경제 성장 탄탄 "연준 긴축 나서야"

대다수 매니저들은 미국 경제성장에 대해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빅머니폴 미국 경제 성장 전망 <출처=배런스>

응답자의 70%는 미국 국내총생산(GDP)가 12개월간 연 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6%는 3%를 제시했다.

캐피탈매니지먼트의 마크 리브세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경기가 완만한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며 "강력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내년 4%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달리 세계 경제 전망은 다소 약화됐다. 세계 경제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응답한 이는 조사대상의 44%로 집계됐다. 올 초 68%에서 24%포인트 가량 줄어든 수치다.

특히 최근 경기둔화 우려 주범인 중국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설 수 있다는 데 80%가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에 강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은 각각 57%, 73%로 확인됐다.

AG비셋의 울프 린달 CEO는 "달러 강세 지속 시 신흥시장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자본 유출입 흐름이 바뀌고 달러화 표시 회사채 상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흥시장 등 세계 경기둔화와 미국 물가상승률 부진을 이유로 금리 동결을 선택한 연준에 대해서는 비판적 의견이 우세했다.

리브세이 매니저는 "미국 외 요인을 이유로 긴축 시점을 연기하면서 시장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JP모간펀드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연준은 금리인상의 부정적 효과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자넷 옐런 의장과 그 동료들이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등 지나치게 많은 외부 의견을 고려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통화정책 정상화는 궁극적으로 미국 경제에 좋으며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는 주가 상승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 대다수는 오는 12월 또는 내년 1분기 금리인상을 점쳤다. 74%가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2.5%까지 오를 것으로 봤으며 응답자 절반은 채권 포트폴리오의 향후 12개월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 "지속된 혼란, 저가 매수 외 추가 약세 우려"

증시 조정과 경기 회복 가능성에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지만 계속된 금융시장 혼란에 추가 약세를 우려하는 매니저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16%는 증시가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 초 조사결과보다 3배 늘어난 수준으로 지난 가을에서는 10%포인트 확대됐다. 이들은 다우와  S&P가 각각 12%, 11% 조정을 받을 것으로 봤다.

경기둔화와 침체 우려가 시장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분의 1로 확인됐다. 또한 응답자 21%는 중국 경제과 증시 혼란을 가장 큰 위협으로 지목했다.

루니미드캐피탈매니지먼트의 앤드류 왕 선임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내년에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신흥시장과 유럽, 중국 심지어 미국 경기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향후 12개월간 구리와 원유, 농산품, 철강 등 원자재 가격이 각 20~50%밀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