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뮤지 추정 '복면가왕 태권브이', 거미 추측 '양화대교의 코스모스' 꺾고 14대 가왕 오를까?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태권브이'가 역대 최다득표 기록을 세우며 '코스모스'에 도전할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 14대 가왕을 도전하는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이들 중 캔의 배기성, 왁스, 치타, 배우 이재은이 탈락했다. 특히 이재은은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에게 94대5라는 역대 최고 표 차이로 패배했다.
역대 최다 득표를 한 '복면가왕 태권브이'는 방송 이후 화제가 됐고,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강력한 도전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복면가왕 태권브이' 무대 후 연예인 판정단 김형석이 "김동률의 노래를 아예 후벼판 것 같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복면가왕 코스모스'는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꺾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코스모스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재해석한 무대로 큰 감동을 자아냈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코스모스의 무대에 "원래 노래를 듣고 우는 스타일이 아닌데 끝내준다"며 "역대 최고의 무대"라고 극찬했다.
한편,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정체는 가수 거미라는 추측이 많으며 태권브이의 정체로는 가수 황치열, 뮤지, 스윗소로우 성진환, 존박, 비투비 육성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황치열·뮤지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태권브이'와 거미로 추측되고 있는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14대 가왕 결정전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MBC '일밤-복면가왕'은 1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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