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정체로 황치열과 뮤지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태권브이'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역대 최고의 득표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복면가왕 태권브이'는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기 앞서 '메뚜기도 한철'과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 태권브이'와 '메뚜기'는 김동률·이소은의 '기적'을 열창했다. 특히 태권브이는 여심을 흔드는 환상적인 목소리로 94표의 최고 득표수로 승리했다.
연예인 판정단 김형석은 "메뚜기 님은 목소리가 너무 착해서 나까지 선해지는 느낌이다. 태권브이는 김동률 노래를 아예 후벼판 것 같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유아인이라고 주장했으며, 김새롬은 강하늘로 추정했다.
반면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정체에 대해 유력 후보로 황치열과 뮤지를 언급하고 있다.
황치열을 지목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체격, 목소리 등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뮤지를 지목한 네티즌들은 평소 뮤지가 모창에 재능이 있다는 점과 고음처리를 할 때 고개를 젖히거나 숙이는 행동이 비슷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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